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서머 게임 페스트' 주목할 만한 게임업체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1

한여름을 뜨겁게 달굴 디지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가 내달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행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내달 8일 오전 6시(한국시간)에 개막하며 유튜브, 트위치 등 주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방송된다.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의 유튜브 시어터에서 진행되며 관객들과 함께 오프라인 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소개하는 본쇼를 시작으로, 내달 열리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자체 게임 쇼케이스와 연계된다.

주최 측은 최근 올해 '서머 게임 페스트'에 협력하는 50여개의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아마존 ▲메타 ▲라이엇게임즈 ▲일렉트로닉 아츠(EA) ▲유비소프트 ▲캡콤 ▲반다이남코 ▲세가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 ▲넷이즈 ▲스팀 ▲에픽게임즈 등 전세계를 주름잡는 게임업체들이 파트너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다수의 한국 게임업체들도 '서머 게임 페스트'의 파트너사에 포함돼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 ▲엔씨소프트 ▲아이언메이스 ▲삼성전자 등이 게임쇼에 참여해 자사의 게임 또는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넥슨은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글로벌 지향의 작품으로는 소울라이크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등이 있다. 특히 '카잔'은 특출난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화려한 보스전으로 전세계의 눈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번 게임쇼에서도 해당 작품을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열린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2023'에서 신작 FPS '더 파이널스'의 깜짝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연내 출시가 예정돼 있는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 중인 가운데, 또 다른 깜짝 발표를 기대해볼 만하다.

엔씨소프트 역시 글로벌 게임시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게임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달 'TL'의 글로벌 CBT를 개최하는 등 론칭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을 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서비스 개시일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글로벌 지향의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 오픈월드 슈터 게임 'LLL' 등도 게임쇼를 통해 언급될 만한 유력한 게임으로 꼽힌다.

아이언메이스는 익스트랙션 RPG '다크 앤 다커'의 개발업체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 예정작으로 입점한 바 있다. 작품의 플랫폼 확대 등을 기대해볼 만하다.

삼성전자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를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클라우드 게임의 가능성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인상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게임업체들 역시 새로운 소식을 발표하며 게임업계를 크게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MS는 내달 10일 자체 디지털 게임쇼인 'X박스 게임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하 X박스 게임 스튜디오들과 파트너 게임업체들의 신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아직 타이틀이 공개되지 않은 신작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업계에서는 해당 작품을 흥행작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으로 점치고 있다.

이 밖에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출시 작품으로는 ▲캡콤 '몬스터헌터 와일즈'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라이엇게임즈 '2XKO'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 ▲2K의 신작 등이 꼽힌다.

올해의 문제작 '팰월드'를 개발한 포켓페어 역시 이번 게임쇼에서 작품의 신규 기능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