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1~2점대 "오래된" 소규모 회사는 절대 거르세요.
그 회사가 외주개발을 하는 업체라면 더 더 더 더욱 거르셔야합니다.


사정없고 이유 없는 회사 없습니다만 일 많고 돈 적게 준다고 평가 낮지는 않습니다.

소규모 회사라고 안 좋은 거 절대 아니고 지원받아서 시작하는 스타트업들 좋은곳 많습니다. 외주업체도 모두 다 안좋은건 아니고 초보 개발자가 욕심을 가진다면 프로젝트가 새롭고 많고 힘들수록 성장할 좋은 기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가 낮은 경우는 대표 마인드가 쓰레기일 경우입니다. 싸움이 많은것입니다.
취업 전이나 초기에는 당신에게 정직원과 좋은 조건들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봐야 합니다.
외주 말고는 할 것도 없는 회사에서 일없으면 당신에게 그 어떠한 것도 해줄 수 없습니다.

대가에 대해서 확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주일을 따오는걸 보면 하나같이 일수주 받기전엔 우리고객님 원하는거 다해드립니다. 저희는 값싸고 모두다가능하고 인력도 충분한 인원이 있습니다(내부인원아님,외주개발자들) 그러다가, 프로젝트 마무리 될때쯤에 요청사항이나 당연한 클레임이 1번이라도 들어오면, 아니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그러면 x발 뭐 프로젝트 엎을까? 이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고서는 회사 내부에서도 사람들한테 얘기할때 프로젝트 막바지엔 자기들이 갑이다 라며 실실쪼개는 사람입니다. 기본적인 마인드가 이따위 이기에

직원에게도 똑같은것입니다. 이건 회사 일처리 저렇게 하다보니 일정 시기마다 당신이 일이 없어서 급여를 못 받게 됬고 회사 자본 상황이 쥐뿔도 없는 걸 알게 돼서 연속으로 급여를 못 받기 전에 회사를 나가는 상황이 반드시 생길겁니다 그러면 대표는 너가 나갔기 때문에 받디못한 일들이 있다며 대표 본인의 손실이라고 생각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대표 본인이 몇십년 일했어도 전문성,의지가 1도 없음)이전 일 완료하고 현재 일이 없어도 당신을 회사 프로젝트 중에 도망친 자기 생각밖에 못 하는 이기적인 쓰레기로 만들어 당신이 회사를 나간 그달의 월급을 무슨 수를 쓰더라도 안 주려고 할 것입니다.절대안줍니다. 고용노동부는 도움안되니 기대안하시는게좋습니다. 3자 대면시킵니다. 말만 길어지고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인간들은 자신의 손에 들어온 것들은 함부로하게 태어났습니다. 절대 스스로의 성장을 하지못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문성 또한 굉장히 떨어지는걸 알수있습니다. 모든일은 직원이 하기도하니까 더더욱 성장따윈 없고 전문성을 띄고있어야할 업계에서 저따위로 있으면 지옥같은 상황이 자주벌어지게됩니다. 러시안룰렛처럼 평소에 적당히 쉬운일들을 잡게되면 괜찮지만 결국에는 말도안되는 어려운일(프로젝트기간이 말도안되게짧음+기술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야하거나 물리적으로 할게많음) 을 값싸게 가져오게될것입니다. 지가할게 아니어서그렇겠죠? 회사는 거의 신입, 경력자 있어도 임금이 낮아서 모이는건 결국 물경력 삼위일체가 폭발하여 프로젝트가 망하고 신입인 당신에게 프로젝트 기여도가 적은 상황을 만들것입니다. 돈을못받았다고 구라를치거나 완전히 회사다망한 코스프레를 하며 자체적인 무급여 퇴사를 유도할수도있습니다. 여러분이 반드시 알고 계셔야하는게 망했어도 인건비 일부분 들어옵니다. 인건비 반드시 받고 나가세요. 프로젝트 곱창나게 가져온 대표잘못이지 당신들은 잘못없습니다. 그리고 못받고 나가셨다면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를 보신다음 은행통장에 정말로 해당 금액만큼 입금이 되어있는지를 보셔야합니다. 세금처리는 또 급여 줬다고할겁니다. 노동부와 함께 싸우세요.


자... 이런 곳에서 하는 일을 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실질적인 구현은 결국 본인 혼자서 다 처리해야 합니다..

계약서 쓰는 거 조심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럴 바에 혼자서 일하고 조용히 포트폴리오 쌓으시다가 가능한 일들을 값싸게 혼자 받아보십쇼. 값싸게 혼자받아도 몇배는 더버실겁니다. 요즘 AI 좋으니까 이친구들도 믿어보시구요.

물론, 성장이 더 필요한 경우가 더 많겠지만 그건 더 찾아보시면 개발자라면 구인 공고 많이 있고 없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정상적이고 괜찮은 회사들에서 지원공고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똑같이 힘들더라도 최소한 정상적인 집단을 가야 가스라이팅 안 당하시고 사람처럼 살 수 있습니다..

정말 먹고 문제가 있다면 공고 기다리시며 아르바이트가 차라리 훨씬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다가 갑자기 예전 생각나서 이전에 일 전부 해놓고도 돈못받았던 회사들을 찾아봤는데 여전히 개발자 구인구직 하고있길래 열받아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사실 그렇게 옛날 일도 아니라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고 역사 속으로 조용히 사라지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