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26' 글로벌 인디 축제로 발돋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6(BIC 2026)'이 역대 최대 출품작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IC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IC 2026' ▲일반부문 ▲루키부문 ▲ 커넥트픽 최종 선정작 등을 공개하는 등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올해 공식 선정작은 41개국 180여 개 작으로,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커넥트픽 부문은 BIC 공식 크루 '빅커넥터즈'의 투표로 결정됐다.올해 행사는 출품 규모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BIC 2026에는 57개국 856개 작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592개 작에 비해 약 44% 증가한 수치다. 참가국 수도 전년 대비 39% 늘어나면서, BIC가 국내 인디게임 행사를 넘어 글로벌 인디게임 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시사해 줬다.행사 일정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내달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14일에는 비즈니스 데이와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가 마련되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일반 관람객 중심의 페스티벌 데이가 진행된다.티켓은 비즈니스 패스,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으로 구성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 권종 20% 할인이 적용되며, 온라인 페스티벌 티켓과 비즈니스 패스는 내달 5일까지, 오프라인 페스티벌 티켓은 내달 11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페스티벌 1DAY 티켓도 이번 얼리버드 예매부터 판매된다.BIC는 전시뿐 아니라 개발자와 산업계의 연결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B2B 대상 비즈 티켓과 비즈니스 데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MeetToMatch 기반 오프라인 비즈매칭과 전용 비즈 존,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를 비즈니스 패스와 연계해 왔다. 올해도 비즈니스 패스를 통해 MeetToMatch 기반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컨퍼런스 참여, 행사장 내 프리비즈존 이용 등을 제공키로 했다.스폰서 구성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BIC에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3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구글플레이가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엔씨 등도 새롭게 참여한다. 작년과 비교해 글로벌 플랫폼과 대형 게임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흐름이다.인디게임 시장은 스팀과 콘솔, 모바일 등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BIC는 전시와 온라인 플레이,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를 결합하며 인디게임의 글로벌 유통·투자 접점 역할을 넓히고 있다. 역대 최대 접수 규모를 기록한 올 행사가 현장 흥행과 산업계 교류를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더게임스데일리 김영민 기자 kym@tgdaily.co.kr]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