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톡] 증시 훈풍 속 게임주 또 '소외'
장중 코스피 지수가 81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었지만, 게임주는 일제히 하락했다.26일 게임주는 넥써쓰 밸로프 플레이위드 세 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넥써쓰가 14.65%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홀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이날 게임주 낙폭 1위는 전거래일 대비 5.59%(1350원) 하락, 2만 2800원에 장을 마감한 네오위즈홀딩스다. 지난 22일 5.46% 상승하며 가격을 높였지만, 이날 하락세로 이전 상승분 이상을 반납했다.카카오게임즈는 전거래일 대비 5.45%(580원) 하락한 1만 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모처럼 반등에 성공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얻었으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게 된 모습이다.웹젠은 전거래일 대비 4.75%(530원) 떨어진 1만 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역시 지난 22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투자심리가 빠르게 돌아섰다.코스피에선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 전거래일 대비 3.87%(1만 500원) 하락한 26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분기 호실적에도, 게임주 전반의 침체를 버티지 못했다는 평가다.엔씨는 전거래일 대비 1.63%(4500원) 떨어진 27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상승분(4.94%)을 일부 반납했지만, 게임주 중에선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3.23%(1300원) 하락한 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특별한 악재 이슈는 없었지만, 다른 게임 대기업과 비슷한 주가 추이를 보였다.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함에 따라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총 79개 업종 중 76위(2.91% 하락)라는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