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8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를 발매했다. 스팀판은 29일 출시 예정이다.

이 작품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노츠가 공동개발하고 애니플렉스가 제작에 협력한 액션 RPG다. 타입문이 감수한 '페이트' 시리즈 신작으로,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페이트' 시리즈만의 세계관이나 설정에 대한 해설과 "언도 충실해 기존 팬층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소원을 이뤄주는 원망기 '영월'을 차지하기 위한 '영월 의식'에 얽힌 스토리가 전개된다. 7명의 마스터가 각각의 영령 서번트와 함께 최후의 한 명을 목표로 싸운다.

이천일류를 갈고닦은 검사인 마스터 '미야모토 이오리'를 "작해 서번트 '세이버'와 함께 적을 상대해 나간다.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적은 서번트에게 지시를 내려 강력한 기술로 공격하거나, 직접 서번트를 "작해 맞설 수도 있다.

'떠돌이 서번트'와 연을 맺어 일시적으로 전장에 소환해 함께 싸우는 요소도 구현됐다. 상식을 초월한 힘, 강력한 보구로 일행을 돕는 아군으로 활약한다. 이 외에도 에도 시대 거리를 배경으로캐릭터들과 교류, 마을 탐색, 다양한 의뢰의 도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