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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초반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25

넥슨이 2년여 만에 '워헤이븐'의 본격적인 라이브 서비스에 돌입해 주목된다. 일단 첫 주말 성적은 높지 않지만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보여줬다는 평가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워헤이븐'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국내는 넥슨닷컴에서, 이를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스팀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첫 주말을 맞은 가운데 PC방 점유율은 40위권으로 출발했다. 글로벌 서비스인 스팀의 경우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가 1만 456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세 냉병기 소재의 팀 대전 게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 회사가 아직 얼리 액세스 단계로서 유저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새 콘텐츠 추가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통한 호응도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은 칼, 창 등 냉병기를 내세운 중세 팬터지 세계관의 12대 12 PvP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근접 전투의 강렬한 액션과 말초적 쾌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넥슨의 신규개발본부 설립 이후 첫 개발에 나선 오리지널 판권(IP) 신작이자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을 선보인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이 작품은 블레이드, 스파이크, 워해머, 가디언, 허시, 스모크 등 6개 병사가 등장하며 각각의 무기와 스킬에 따른 액션 및 역할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전투 중 단 한번 영웅의 화신으로 변신해 초월적 위력을 발휘하는 것도 쾌감을 더하는 요소로,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는 마터, 호에트, 레이븐, 먹바람 등 4개 영웅이 구현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작품의 면모가 첫 공개된 이후 2년여 간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변화를 거듭해왔다. 일부 캐릭터가 제외됐으며 영웅 변신도 전투 중 한번으로 제한되는 등의 변화를 거쳐 얼리 액세스에 돌입했다는 것도 다양한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16대16에서 12대12로 대전 규모가 변경된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는 매칭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보다 집중도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개발 과정에서 꾸준히 새로운 전장과 모드를 추가하며 플레이의 재미를 더해왔다.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는 '화라' 전장에서의 호송전을 비'해 6대6 팀 데스매치와 쟁탈전 등에 대한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앞서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인간 대포 등의 특수 기믹 외에도 성유물 및 특성 시스템 등을 구현해 플레이의 깊이를 한층 더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별 연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매력을 늘리며 보다 풍성한 작품으로서 거듭났다.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는 패스 시스템을 통한 재미 역시 라이브 서비스로서의 면모를 갖춘 변경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플레이에 대한 성취감을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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