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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인기에 부각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15

'아스달 연대기'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초반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작품의 판권(IP)을 활용한 넷마블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tvN 채널을 통해 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방영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019년 방영한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으로 총 12부작으로 기획됐다.

첫 화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5.4%,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화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독창적인 세계관 등이 호평을 받고 있어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드라마의 인기에 게임업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넷마블이 해당 작품의 판권(IP)을 활용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4분기 중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아스달 세계관을 배경으로삼은 MMORPG다. 원작의 인기가 높아질 경우 해당 IP를 활용한 게임이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이 4분기 중 출시돼 드라마의 여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유저층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 회사는 신작과 관련해 단순 IP만 활용하지 않았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시즌2부터 IP를 공동으로 인큐베이팅한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통일성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역시 드라마 방영 시작에 맞춰 작품 마케팅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지난 11일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출연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드라마를 게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영상과 계기 등이 담겼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인기 드라마의 IP를 활용한 것과 별개로 높은 작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스타 출품 당시 유저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앞서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함께 이 작품을 올해 이 회사의 핵심 기대작으로 꼽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원작 드라마의 인기가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3분기 신작 공세를 통해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남은 연내에도 이러한 공세가 지속되며 회사의 실적 개선과 외형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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