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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소통 기반 개선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29

넷마블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서비스 한달을 맞이하는 가운데 유저 건의를 적극 반영한개선 행보로인기 재점화에 나선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최근 모바일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준비 중인 새로운 캐릭터 및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또 소환 시스템에서의 동료 획득 방식 개선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론칭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까지 올라서는 등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을 고품질 그래픽의 연출로 재현하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웹툰 판권(IP) 기반 게임 신작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신의 탑'은 모처럼 흥행 사례로서 존재감을 더하기도 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이제 서비스 한달을 맞이하며 서비스 초기의 상승세가 안정화되는 시기를 지나가게 됐다. 때문에 다시금 열기를 더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앞서 여름 바캉스 분위기의 콘텐츠를 내세우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왔다. 이후소통 핫라인을 통해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데도 힘써왔다.

정언산 넷마블엔투 PD에 따르면, 이 같은 핫라인을 통해 400개에 육박하는 건의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동일한 의견으로 비중이 큰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안내하는 등 소통 기반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성장 재화 수급에 대한 개선이 건의 사항 중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우선 월간 출석부 추가를 통해 소환권, 주혼의 구슬, 호감도 선물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심부름센터에서 신수 보상 관련 의뢰가 나올 확률과 보상량을 상향 "정할 예정이다. 호감도 아이템의 수급처 확장에 대해서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SSR+ 등급 동료 획득 방식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13%의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에따라 보석상 결정체 교환소의 랜덤 배치풀에 신규 SSR+ 및 SSR 동료를 추가해 획득 가능성을 늘린다.

소환 측면에서의 박탈감 케어 시스템도 강화한다. SSR+ 한계돌파를 완료한 경우 신규 SSR+ 동료를 확정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200회 소환 시 제공되는 SSR+ 동료 소환 시 한계 돌파가 완료된 동료는 제외되도록 개선한다.

정 PD는 건의 중 4%는 확률에 대한 문의가 제기됐다면서 개별적으로 소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웹페이지 구축 방법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다양성과 볼륨에 대한 의견도 8.9%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단순히 양적인 콘텐츠를 늘려가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전략을 세우거나 동료 수집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고심 중에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전투 연구 콘텐츠 '아레나 시뮬레이션'을 도입해동료 "합이나 공략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아레나에 대한 다방면의 개선을 예고했다. 또 새 캐릭터 '[화염사] 연 이화'의 등장과 함께 트레이닝 이벤트도 함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행보에 힘입어 다시금 흥행 열기를 더하며 순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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