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VR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29일 출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판권(IP)을 활용한 최초의 VR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다국적 군사기업 '글로벌리스크'의 엘리트 공격대 리더로서, 라이벌 "직인 '블랙리스트'와 갈등을 빚게 된다. 현존 최고 특수 부대인 시에라 스쿼드의 리더로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13개의 '캠페인 미션'과 함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플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권총, 소총 뿐만 아니라 RPG-7, 개틀링 기관총 등 39개에 달하는 무기들을 활용해 적들을 섬멸하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2'와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특히 PS VR2에 최적화돼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VR 게임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PS VR2 센스'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완벽 대응하며 각 무기 특유의 슈팅감과 타격감을 표현한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31일 스팀 정식 출시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31일 ‘브라운더스트’를 스팀에 출시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4월 출시된 모바일 전략 RPG다. 독특한 그래픽과 전략전 전투 재미로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했다.

작품의 스팀 출시를 통해 글로벌에서 게임 유저층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작품이 스팀에서 준수한 성과를 낼 경우 차기작 ‘브라운더스트2’의 기대감도 같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작품 스팀 출시를 통해 PC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모바일 버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에서는 단순히 작품을 스팀에만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그래픽과 전투모습을 더욱 넓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작품 스팀 출시에 맞춘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반등의 계기로 삼는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다수의 게임들을 스팀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작품들이 누적되며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봤다. 특히 9월 중 기대작 ‘P의 거짓’ 출시도 이뤄지는데 흥행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평가다.

안산서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 열려

안산시는 내달 2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아마추어 게이머 축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터널리턴'와 '발로란트' 두 종목이 전국 대회로 개최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는 학교 대항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e스포츠 교육 체험 존, 젠지 e스포츠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VR 및 레트로 게임존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터널리턴'은 정식 출시 이후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첫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는 점에서 팬층의 관심이 더욱 고"될 것으로도 관측되고 있어. 회사 측은 참여형 이벤트, 2차 창작 초청전, 푸드트럭 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