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는 내년 2월 28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판 '최후의 형체'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최후의 형체'에 대한 스탠다드 에디션, 연간 패스 에디션, 소장판 등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소장판에는 LED "명과 음향 효과가 있는 오리지널 탑 모형, 선봉대 멘토 모형 및 임무 문서·패치, 사인북, OST 디지털 버전, 문양 코드 등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이날 쇼케이스를 갖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 내년과 그 이후 등장할 중요 기능 등을 소개했다. 또 최후의 형체이후의 연차 에피소드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최후의 형체에서는 선봉대 동료인 아이코라 레이, 자발라 사령관, 그리고 불가사의하게 돌아온 케이드-6 등과 함께 '목격자'를 마주하게 된다. 선봉대를 결집하고 빛과 어둠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여행자'의 중심부로 향하며 기억과 발견의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이 같은 최종 대결의 이야기는 최후의 형체 캠페인뿐만 아니라 내년 3월 출시되는 새 레이드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레이드 시작과 함께 세계 최초 경주도 함께 개최된다.

최후의 형체 캠페인에서는 새 목적지 '창백한 심장'을 탐험하게 된다. 이는 첫 선형 구"의 목적지로 점차 진화하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탑 버전을 포함해 빛과 어둠의 이야기 역사 전반 등을 통해향수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각각의 궁극기를 비'해 새로운 무기군의 로켓 피스톨 보" 무기,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지원 프레임 자동 소총 등을 추가한다.이 외에도 오리지널 '데스티니'의 클래식 무기 및 새로운 경이 융합 소총,새로운 유형의 적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내년 게임 적용될 사항들도 소개했다. 개선된 전투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투력 레벨의 유저가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또 새로운 벡스 테마 경기장 멀티플렉스, 신규 성물 기반 게임 모드, 체크메이트 "정 옵션을 통한 PvP 등의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올해11월에는 새로운 화력팀 탐색기능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동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후의 형체 출시 이후의 내년 3월에는 기존 시즌 모델을 대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에피소드 콘텐츠가 시작된다. 메아리, 망령, 이단 등 3개 에피소드를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와 보상이 포함된독자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이날 '빛의 추락'의 세 번째 시즌인 '마녀의 시즌'을 출시했다. 목격자를 쫓기 위해 오랜 동료를 돕고 적과 맞서는 내용이 전개된다.

마녀의 시즌에서는 '속삭임의 덱'을 통해장비 구성과 전투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설정할 수 있다. 시즌 활동을 완료하면덱을 만들기 위한 카드를 획득하게 되며화력팀 각 라운드에서 이 같은 카드 선택으로전략을 세워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개발진은 또 항해도의 타임라인에서 짧은 임무로주요 사건들을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포세이큰 케이드-6와 경멸자의 마지막 대결, 빛의 저편 시공 도입, 마녀 여왕 빛의 군체 등장 등 3개의 회상 임무가 제공되며 무료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유저가 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달 2일부터는 레이드 '크로타의 최후'가 복각된다. 이는 지난 2014년 전작 '데스티니'출시 직후 열린 레이드다.세계 최초 성공 화력팀의 업적을 기념하고 보상도 지급한다.

이 회사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마녀 여왕'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이 가운데 내달6일까지는 '마녀 여왕'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제 플레이스테이션(PS) 플러스 엑스트라 및 프리미엄 멤버가'마녀 여왕'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세상을 떠난 배우 랜스 레드딕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그가 연기한 자발라 역할을 배우 키스 데이빗이 이어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나단 필리온이 헌터 선봉대 케이드-6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