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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경기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20

'제15회 Ke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우승팀 경기도 지역 선수들. 왼쪽부터 정현태, 신기주, 김현수, 전예찬.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을 가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경기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2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전시장에서 열린 'Ke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6개 매치에서 누적 토털 포인트 61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결선의 종합 우승을 향한 포인트 100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첫날 개인전 3개 매치에서 29점을 챙기며 선두의 자리에 올랐다. 정현태가 16점으로 1위를 기록, 전예찬도 10점을 기록하며 9위에 오르는 등 대량 득점에 크게 기여했다.

둘째날 스쿼드 첫 경기에서 경기도는 12킬 치킨을 획득, 22점을 추가하며 선두로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그러나 남은 매치에서 5위 및 6위를 기록하는 등 이전 매치 대비 크게 활약을 하진 못했다.

특히 마지막 매치에서 대전이 22점을 득점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55점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경기 양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이전까지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를 지켜내며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왼쪽부터 김현수, 정현태.

정현태, 전예찬, 김현수, 신기주 등 4명의 경기도 선수들도 이 같은 경기 흐름을 모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수는 "전날 매치2까지는 확신이 없었는데, 매치3에서 치킨을 획득하고 개인전 총합 1위를 차지하면서 우승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때문에 곧장 스크림을 하며 경기 준비에 들어갔고, 열심히 한 것을 오늘 보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쿼드 경기 흐름에 대해 신기주는 "매치4까지는 우승이 확정적이 됐다고 봤는데, 이후 매치가 어려워지며 뺏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면서 "마지막에서야 1등을 확인하게 된 만큼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매치5 미라마에서 안전지역이 잘 따라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고, 교전각도 불리해 힘들었다"고 경기를 복기했다.전예찬은 "마지막까지 팀원들이 끈기 있게 잘 해줬기 때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기주는 이번 대회에 대해 "솔로와 스쿼드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았다"면서 스쿼드 경기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경기도 지역 팀원 중 절반은 앞으로의 계획으로,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신기주는 'PMOC'에 도전하고 싶지만, 고등학교 진학 등의 문제로 "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정현태와 김현수는 'PMOC' 출전 각오를 분명히 하며함께할 팀원을 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PMOC'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로 리그 진출 및 세계 대회까지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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