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레이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던전생존기'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인디 개발업체 로우핸드가 개발한 이 작품은 끊임 없이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생존을 목표로 하는 로그라이크 서바이벌io 게임이다. 홀로 남겨진 마법사가 미지의 던전에서 전투력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41개 공격 스킬 중 임의로 등장하는 6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번 색다른 공격 스타일이 연출된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은 골드와 경험치로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며 각성 스킬을 만드는 것도 생존 전략 중 하나다.

다양한 외형의 마법사가 존재하며 각각의 고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유물을 착용해 마법사의 스탯과 스킬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마법사와 유물 모두 착용에 따라 공격 패턴이 달라지기도 한다.

던전은 일반 던전과 랭킹 던전으로 나뉜다. 일반 던전은 다양한 테마로 이뤄졌으며 각 테마에 어울리는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 몰입도를 더한다.랭킹 던전은 계속해서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며 오래 버티는 시간만큼 높은 점수가 부여돼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이는 싱글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보이지 않은 경쟁의 묘미를 제공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기본적으로 일정 시간 단위 몬스터가 몰려오며 플레이 난이도가 상승된다. 5분 단위마다 엘리트 및 최종 보스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김항리 드림플레이게임즈 실장은 "서바이벌 io 게임에 레트로 감성의 픽셀 그래픽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매 플레이마다 달라지는 전투 상황을 통해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시킨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