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인기 IP 활용 모바일 재도전 이어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5

올엠,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엑스엘게임즈 등 게임업체들이 과거인기를 누린 판권(IP)의 게임을 활용한 신작 출시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엠은 최근 모바일게임 '크리티카 서바이버'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작품은 '크리티카' 판권(IP)을 활용한 액션 로그 라이크 게임이다. 이 회사는 유니티 엔진 기반 3D 그래픽을 통해 기존 로그라이크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는 지난 2013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됐다. 당초 NHN이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2015년 자체 서비스로 전환하는 등 굴곡을 겪게 됐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중단하고 10년 만에 시장에서 철수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당시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론칭돼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올엠을 인수했으며 지난해는 블록체인 게임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밸로프가 '크리티카'의 원천 IP를 인수한 이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으며 우려를 사기도 했다. 또 밸로프 측은 두달 뒤인 6월에 '크리티카: 제로'라는 타이틀로 재론칭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출시 일정은 미정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 의견을 파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올엠 측에서 '크리티카'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를 예고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신작은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비슷해 보인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원작인 액션 RPG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다크에덴SD: 검은 성서의 비밀'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다크에덴' IP 기반 '다크에덴SD: 검은 성서의 비밀'의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크에덴'은 2002년부터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다. 근미래 배경의 뱀파이어 종"이 존재하는 호러 세계관이 이 작품만의 매력을 꼽혀왔다. 지난 2018년 당시 엔터메이트가 모바일게임 '다크에덴M'을 출시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 지난해 비비게임이 '다크에덴 블러드워'를 선보였으나 론칭 초반 매출 순위 45위까지 오른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큰 반향을 불어일으키진 못했다.

이 가운데 신작 '다크에덴SD'를 선보이며 다시금 모바일 시장에 도전을 앞두고 있다. 기존 MMORPG가 아닌 수집형 RPG로 IP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이끌어 낼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달빛"각사’

이 외에도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달빛"각사: 다크게이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빛"각사'는 동명의 팬터지 소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9년 론칭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서비스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매출 순위를 이탈하고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희미해졌다.

엑스엘게임즈는 올해 '아케이지 워'를 흥행시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신작 준비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와 비견 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