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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새 지역 '선계'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4

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모험과 성장에 대한 재미를 강화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 '던전앤파이터'의 쇼케이스 '던파로 ON: 선(仙)'을 개최하고 하반기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대륙 선계로 향하는 세계관 확장을 강"했다. 선계는 아라드, 천계, 마계를 잇는 4번째 대륙으로, 새로운 지역과 인물들을 둘러싼 방대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4번째 지역 '선계' 열린다

선계는 폭룡왕 바칼 이후 천계와 천년 동안 교류가 끊겼던 미지의 대륙으로,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를 표방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법과 기계 문명이 독자적으로 발전한 세계로, 선계인들은 마력을 머금는 특별한 성질의 안개를 연료로 활용하는 ‘미스트 펑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선계 시나리오에서는 5개 액트로 이뤄진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미지의 세계를 ‘모험’하는 재미를 충"하며 안정적인 캐릭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선계에서는 백해, 청연 등 자연과 "화된 아름다운 지역들을 만날 수 있으며, 날씨 체험, 별자리 향로도 감상, 신수와의 교류 등을 통해 선계만의 지역적 특징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모험’의 재미를 더해줄 소소한 사건들이 퀘스트로 펼쳐진다.

선계만의 특수던전 '꿈결 현상'

이 회사는 선계만의 특색있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일반 던전 6개와 특수 던전 2개, 주요 스토리에서 만난 보스들이 등장하는 상급 던전 2개를 선보인다.

일반 던전에서는 마력 이상 현상인 특수던전 '꿈결 현상'으로 입장해 오브젝트를 파괴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균열을 열어 특수 던전으로 입장할 수도 있다.

이 외 특수 던전으로 빠른 성장과 부 캐릭터 육성이 수월한 ‘균형의 중재자’를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 대비 플레이 피로감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상급 던전은 주 2회 입장 가능하며, ‘흰 구름 계곡’과 ‘솔리다리스’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흰 구름 계곡’에서는 드넓은 필드에서 감시자와 최종 보스 ‘큰 어른 루톤’과 전투를 치러야하며, ‘솔리다리스’에서는 해적단의 대규모 함대에 맞서야한다.

첫 8인 파티 플레이 던전 '미지의 숲'

이 회사는 이달 ‘던파’의 첫 8인 파티 플레이 던전 ‘미지의 숲’을 선계의 이벤트 던전으로 선보인다. 9월부터 새로운 플레이 패턴이 요구되는 던전들을 순차 추가하고, 11월에는 ‘차원회랑’을 능가하는 최고난도 레기온 콘텐츠인 ‘어둑섬’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지의 숲’은 최대 8인의 파티 구성을 통해 플레이 패턴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개의 맵을 오가며 몬스터를 상대하기 때문에 파티 구성원을 전략적으로 안배해야 한다. 특히 1버퍼, 3딜러로 고착된 파티 구성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레기온 ‘어둑섬’은 강력한 액션성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워닝 사인’ 위주의 전투가 아닌, 보스 몬스터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는 직관적 형태의 전투로 선보일 계획이다. ‘어둑섬’ 해방 난이도는 ‘차원회랑’ 초월 난이도를 능가하는 최상위 콘텐츠로 선보이며, 숙련도를 검증하고 파훼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비 옵션 및 성장 하나로 통합

이 회사는 파밍의 긍정적 경험과 발전된 재미를 제공하고자 장비 시스템 및 파밍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또 장비 밸런스 "정과 더불어 커스텀 장비 세팅 부담을 완화한다. 이 외에도 캐릭터 밸런스 "정, ‘귀검사(남)’ 도트 디자인 및 스킬 리뉴얼 등도 진행한다.

이 회사는 독립적으로 성장하던 4개 장비 옵션 레벨을 하나로 통합해 아이템 성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장비 성장 시스템 역시 성장 복잡도를 최소화하고자 ‘일반 성장’을 삭제하고, ‘완전 성장’으로 통합한다.

최고점을 공략하는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불가침 장비’는 레전더리 장비의 옵션 레벨 성장 난도를 낮추는 대신, 피해 증가 수치를 "정해 현재의 가치를 유지한다. 동시에 모험가 명성 수치를 보정을 추가해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한다.

또 커스텀 에픽 장비를 해체하거나 성장·전송 재료로 사용 시 소모된 커스텀 장비의 옵션을 별도로 보관해주는 커스텀 옵션 도감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와 맞물려 아이템 활용도를 높여주는 ‘커스텀 에픽 선택’ 및 ‘옵션 교환’ 기능도 지원한다.

‘커스텀 에픽 선택’ 기능 사용 시 커스텀 옵션 도감에 보유하고 있는 커스텀 장비의 종류, 부위,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옵션 교환’ 기능은 도감에 쌓인 미사용 옵션을 차감하는 대신 큐브 관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개발진은 이 같은 개선된 장비 시스템과 파밍 시스템을 통해 유저 성향에 따라 현재 장비 세팅 강화, 신규 세팅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스텀 옵션 도감 및 교환 지원

장비 밸런스 "정도 이뤄진다. 주류 세팅으로 평가받는 장비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비주류 세팅 장비 성능을 끌어올리고, 현재보다 다양한 세팅이 활용되도록 신규 장비를 추가한다.

특히 커스텀 에픽은 기존 활용이 어려운 옵션들로 구성된 특정 부위 위주로 개선해 비주류 세팅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류 세팅의 3~4유효 장비의 위상과 가치는 유지할 예정이다.

커스텀 에픽 장비 세팅 허들을 낮추기 위해 신규 큐브를 추가하고 사용 횟수 제한을 삭제한다. 특정 옵션은 유지한 채 나머지 옵션만 변경할 수 있는 ‘옵션 잠금 큐브’와 캐릭터와의 상성이 맞지 않아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장비를 다른 부위로 변경할 수 있는 ‘장비 변환 큐브’를 추가한다. 이를 통해 커스텀 옵션 도감과 파밍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320작을 마친 장비를 110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도 마련한다. 110레벨 장비는 옵션 레벨을 통해 추가 성장이 가능해진다.

밸런스 패치 및 귀검사(남) 도트 리뉴얼

이 회사는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25개 캐릭터의 밸런스 패치를 적용한다. 내달 크루세이더(남)의 배틀 성능 "정과 함께 버프 편의성을 개선하며, 데미지형 상태이상(중독, 감전, 화상) 밸런스를 "정해 출혈과 성능 간극을 완화하고 세팅 선택지를 확대한다.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25개 캐릭터의 밸런스 패치가 적용된다. 내달에는 크루세이더(남)의 배틀 성능 "정과 함께 버프 편의성을 개선하며, 데미지형 상태이상(중독, 감전, 화상) 밸런스를 "정해 출혈과 성능 간극을 완화하고, 세팅 선택지를 확대한다.

이 회사는 또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한 귀검사(남) 전직업에 대한 도트 리뉴얼을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웨펀마스터, 버서커 등 일부 직업은 스킬 프로세스에 변화를 준다.

웨펀마스터는 2차 각성 스킬인 ‘이기어검술’의 매커니즘을 개선하고 ‘버서커’는 기본기 스킬 가짓수가 적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레벨, 30레벨 스킬을 각각 하나씩 추가한다. 또 활용이 적었던 ‘버스트 퓨리’ 스킬을 삭제하는 대신 70레벨 스킬을 새롭게 선보인다.

콘서트 · 페스티벌 등 기대감 더해

이 회사는 이달 중순 텀블벅을 통해 OST ‘에피소드 오브 하모니’ LP(바이닐) 패키지 펀딩을 오픈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뮤즈와 밴드 하모니 멤버들의 다양한 굿즈가 함께 구성된다.

또 내달 17일 '데콘서트홀에서의 ‘던파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비'해 11월 ‘던파 페스티벌’ 및 ‘플레이마켓’ 시즌6의 오프라인 개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리뉴얼, ‘던파’ 폰트 교체 등 발표도 이어졌다.

이 회사는 이달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방대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장비 사전에 마법부여 및 탈리스만 검색을 추가하며 캐릭터 검색에서는 명성을 비'해 장착 장비의 커스텀 상세 옵션, 스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내달 게임 내 폰트도 전면 교체한다. 새 폰트 ‘연단된 칼날’은 800x600 해상도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폰트로, NPC와의 대화, 시스템 UI, 알림 창 등에 적용된다.

클레압 및 12강 등 18주년 보상

개발진은 보다 장기적인 개발 사항으로귀검사(남) 이후의 격투가(여)도트 리뉴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배틀메이지’의 매력인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화려한 동작을 ‘프레센시아’ 변신 시에도 잘 드러나도록 ‘마법사(여)’ 체형에 맞춘 도트 리뉴얼 계획과 더불어 거너(여) 도트 개편을 언급해 기대감을 더했다.

개발진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향후 방향성을 언급하며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이 가운데 준비 중인 다음 레이드에 대해 사도 외의 존재가 비중을 차지할 것이지만, 마수는 아니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18주년을 기념하는 클론 레어 아바타 세트 및 12강 장비 등의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맞물려 에픽로드를 통해 레이드를 진입할 수 있는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18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10일 이벤트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개발진은 또 앞서 문제가 된 직원 부정행위와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형사 소송에 따른 법원에서 1년 6개월 징역형이 내려졌다.또 이와 별개로 민사 소송도 검토 중으로,향후 재발 방지로서 억제책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던파' 유저를 비하하는 콘텐츠 등에 강경하게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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