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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림버스 컴퍼니' 끝나지 않은 부당해고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4

국내 인디게임업체 프로젝트문이 멀티플랫폼 게임 '림버스 컴퍼니' 일러스트레이터의 과거 SNS 사용으로 최근 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부당해고 논란이 일고 있어 관심.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이용자들로부터 "남성혐오로 추정되는 글을 게시했다"며 비판받았다.

김지훈 프로젝트문 대표는 지난 26일 입장문을 통해 "프로젝트문은 직원 개인이 특정 사상을 가지거나, SNS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사상검증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직원들에게 사회적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는 개인 SNS 계정이 회사와 연관될 가능성이 없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차 주의를 했던 사내 규칙에 대한 위반이 발생했기에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와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일부 시민단체 및 언론에서 "사상을 이유로 해고하는 것을 불법"이라며 일러스트레이터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프로젝트문을 거세게 공격하는 동시에, 부당해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단체는 경기도 의회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현 상황에 대해 지자체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사태가 심화되자 김지훈 대표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이번 논란은 사상검증, 부당해고가 아니었으며, 이에 대하여 법률적인 판단과 자문을 받았다"며 "회사 측은 논란이 된 작업자분에게 사상적인 이유를 문제 삼지 않았고, 더불어 해고 통보를 내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정확한 사실적 근거 없이 관련된 해당 작업자, 프로젝트문, 관계자분들에 대한 과격한 비난, 허위사실 유포, 회사 특정 개인에 대한 공격, NDA "항을 무시한 채로 비난에 가담한 모든 행위에 피해를 입은 회사와 각 개인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기도.

위메이드 日 온라인게임 서비스 G.O.P로이관

위메이드가 일본에서의 다수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G.O.P에 이관해 눈길. 지난해 밸로프가 G.O.P를 인수했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 작품의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기도.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포털 사이트 'GAMEcom'을 비'해 '로한 리비전' '소울워커' '실크로드 레볼루션' '신생 로한' 등의 운영을 이관했다. 이관 이후에도 기존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존 운영팀이 해당 작품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선 서비스를 이관 받은 G.O.P 업체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G.O.P는 당초 네오위즈의 일본 법인 게임온의 자회사였으나 지난해 밸로프가 100억원에 인수했다. 이 가운데 밸로프가 손을 댄 이후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기도.

그래픽 카드 품귀 재현될까 유저들 '긴장'

최근 인공지능(AI)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이 게임용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대거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전용 그래픽카드 수요 증가로 품귀현상이 발생하자기업들이 게임 그래픽카드로눈을 돌렸기 때문.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앞서 암호화폐 채굴로 그래픽카드 품귀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AI 때문에 또 못사는 거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아직도 시장에 채굴에 사용된 중고 그래픽 카드가 돌아다닌다”라거나 “채굴 제한 그래픽카드처럼 AI 작업을 막는 그래픽 카드가 나와야 된다”는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활한 게이밍 환경을 위해서는 성능 좋은 그래픽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암호화폐 채굴 열풍 당시 해당 부품의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해 유저들이 민감해하고 있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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