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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인재채용 활발… 게임업계 고용 1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2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엔데믹 전환에 따른게임업황 악화 속에서도 활발한 인재 채용을 이어가며업계 고용 창출 1위 업체로 꼽혀 주목된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상반기 중견기업 순고용 증가 상위 업체 7위에 올랐다.

이는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현황을 "사한 결과다. 합병·분할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대비 10% 이상 변동이 생긴 29개 기업은 제외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말 대비 104명의 순고용 인원이 증가했다. 이를 통해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고용 인원은 국민연금 신규 가입자격 취득자에서 상실자를 뺀 수치다. 올 상반기 상장 중견기업 신규 취득자는 2만 7927명, 상실자는 2만 5847명으로 순증가 인원은 20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자화전자가 순고용 인원 472명이 증가하며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메가스터디교육(268명) ▲티웨이항공(229명) ▲세보엠이씨(159명) ▲빙그레(122명) ▲경창산업(111명) ▲위메이드(104명) ▲파라다이스(102명) ▲이수페타시스(94명) ▲비상교육(91명) 등이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반면 순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인 서진시스템은 157명이 감소한 것으로 "사됐다. 이 가운데 펄어비스가 81명이 줄어들며 7번째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가 발표한 ESG 보고서 화면 일부.

게임업계는 앞서 팬데믹 시기 미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과 맞물려 새로운 인재 모집 경쟁이 고"돼왔다. 그러나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며 고용 및 복지 확대 등에 따른 비용 상승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실제 대다수 게임업체들이 비용 증가 대비 당장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실적 부진의 시기를 견디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는 활발하게 인재를 채용하며 게임업계 고용 창출 선두의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

지난해 기준 이 회사는 비정규직 포함, 551명의 신규 인재를 채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57.6% 증가한 수치다. 1인 평균 급여액도 42.7% 증가한 890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성남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순고용 인원이 증가하는 등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는 것.

'나이트 크로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지난해부터 "위믹스가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기 때문에 게임, 블록체인, 탈중앙화 금융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굉장히 많다"면서 공격적인 인력 채용에 대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추천한 인재가 입사해 1년 이상 근무할 경우 이를 추천한 사원에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 ‘위메이드 인재 전입(위인전)’을 운영하기도 했다.또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코드스테이츠와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인재 모집에 힘써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가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업체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흥행작에 회사의 강점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접목해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회사가 고용 확대에 따른 부담감을 극복하며 규모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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