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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에이지 '데몬스쿼드 키우기'로 방치형 시장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26

이오에이지가 '데몬스쿼드 키우기'를 통해 소규모 업체의 방치형 RPG 신작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오에이지(EOAG)는모바일게임 '데몬스쿼드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가운데 최근 1주일 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급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 작품은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전주 대비 80계단 이상 상승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50위권을 기록 중으로, 소규모 업체의 방치형 RPG 신작으로는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할 만하다.

이 작품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치형 RPG로, 3개 캐릭터를 동시 육성하는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근접, 원거리, 마법 등의 역할로 구분되는 캐릭터로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스쿼드 레벨을 올려 획득한 포인트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을 비'해 각 캐릭터별 레벨업 및 옵션 부여 등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장비 보유 및 장착 효과는 스쿼드 기준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같은 장비를 모아 등급을 향상시거나 레벨을 올려 효과를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돌파해나가는 방식이며 다음 챕터로의 진행과 함께 전투의 배경이 달라지기도 한다. 난도 상승과 함께 '관통' '명중' 등 추가적인 능력치를 갖춰야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테이지 진행 단계에 따라 던전 및 레이드 등의 새 콘텐츠가 개방되기도 한다. 이 가운데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비'해 48시간 오프라인 방치 보상을 통해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덜어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단기 로드맵을 통해 부"한 재화 수급을 해소하고 성장에 대한 성취감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소통에 대한 각오를 내비친 가운데 이에 부응하는 행보로 호응을 이끌어낼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앞서 '얼음땡 온라인' '파산 마왕'등을 선보이며가능성을 인정 받은 업체다. 특히 '얼음땡 온라인'은 이달의 우수게임 인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일본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며 소프트뱅크의 계열사 테크노블러드를 통해 별도의 일본판이 출시되기도 했다.

최근 중소 규모 업체들이 방치형 RPG를 통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거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앞서 에이블게임즈의 '달토끼 키우기'가 일본 및 대만에서 인기를 얻으며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로드컴플릿의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에서의 수요를 과시하는 중이다.

때문에 이 회사가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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