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3일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바람의나라' 판권(IP)으로 개발된 MMORPG다. 국내 최장수 IP 활용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초 애플 매출 1위와 구글 매출 2위 등 뛰어난 흥행 성적을 올렸다. 최근까지도 마니아들의 사랑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바람: 연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상위 이용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월드 PvP 사냥터’를 추가한다. 난이도가 상이한 4개 층에서 2개로 나뉜 서버군 이용자들이 경쟁하는 방식의 ‘선계의 도삭산’과 전 서버가 경쟁에 참여하는 ‘천계의 도삭산’ 2종으로 구성되며, 사냥 및 보스 처치 시 ‘도삭산 환수알’, ‘보스 외형 전리품’, ‘도삭산 유물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안팎에서 다채로운 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10일까지 3주년 특별 지역 '연회의 섬'이 열린다. 중앙에 위치한 3주년 금상을 만지면 24시간 동안 다양한 버프를 얻는다. 또한 일일 임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왈숙이의 3년간의 기억’과 경품 응모권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선택의 DH 쿠폰’ 이벤트를 통해 출석 횟수에 따라 ‘[D.H]환수 선물 상자’, ‘[D.H]수호/탑승 환수 쿠폰’ 등을 지급한다. 출석 14일차에는 ‘[D.H] 선택의 수호/탑승 환수쿠폰’ 및 ‘[D.H] 선택의 변신 환수쿠폰’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이날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3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온라인 게임 '나이트 워커'에 여름 맞이 축제 '히스토릭 뮤직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