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9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PS)4·5, 닌텐도 스위치 전용 '페이트/사무라이 렘넌트'를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팀 버전은 9월 29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타입문으로 '페이트' 시리즈를 전개하는 노츠와 공동 개발하고 에니플렉스가 제작에 협력하는 타이틀이다.

이 회사는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무대가 되는 권모술수가 넘쳐나는 에도의 세계관, 시리즈 첫 등장이 될 마스터와 서번트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 등 작품의 매력을 담았다.

이 작품은 에도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타입문 감수의 '페이트' 완전 신작 액션 RPG다. 소원을 이뤄 준다는 '영월의 그릇'을 차지하기 위해 7명의 '마스터'가 강력한 힘을 가진 7기의 역사상 영령 '서번트'와 함께 최후의 한 명이 될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는 '영월 의식'이 벌어진다.

에도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싸움의 모습을, 이천일률를 연마한 검사 '미야모토 이오리'와 돌연히 이오리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 '세이버'의 시점을 통해 깊이 그려 나간다.

집이나 무가저택, 유곽이 늘어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에도의 거리에서 일본의 감성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이 약동한다. 각지에서 일어나는 영월 의식에 얽힌 스토리를 좇으면서 수많은 캐릭터들과 교류, 마을 탐색, 다양한 의뢰의 도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천일류를 연마한 검사이기도 한 마스터 '미야모토 이오리'를 "작해 사람의 상식을 뛰어넘은 힘을 가진 서번트 '세이버'와 함께 싸운다.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막강한 적과 싸울 경우 서번트에 지시를 내려 강력한 기술로 공격하거나 서번트를 "작해 맞설 수 있다. 서번트 간의 전투 역시 박진감 넘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