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4년 만에 '마비노기' 오프라인 축제 재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17

넥슨이 '마비노기'의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4년 만에 재개하며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19주년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하며 유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환경을 거쳐 4년 만에 돌아온 '판타지 파티'의 상징성을 담아 '다시, 지금, 여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 회사는 5500명이 관람객을 맞아 일러스트 전시, 체험형 이벤트, OST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개인상점, 코스튬플레이, 일러스트, 크리에이터, 19주년 기념 영상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현장의 전시존에서는 ‘新여신강림’ ‘몽환의 라비 던전’ ‘식물원 창가의 나오’ 등 꾸준히 회자되는 일러스트부터 지난해 선보인 던전 ‘글렌 베르나’까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21개 공식 일러스트를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9주년을 축하하는 유저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와 영상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이 회사는 또 여름 업데이트에서 개편 예정인 ‘아르바이트’ 콘셉트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였다. ‘타라은행 배달의 달인’ ‘화석복원 달고나’ ‘도서관 NPC 퀴즈’ ‘부엉이 우체통’ ‘야금야금 축복의 야금체’ 등 아르바이트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아 보상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룰렛을 통해 아로마 베어 솜사탕, 굿즈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OST 공연에 참가한 포에니스 콰르텟OST 공연에 참가한 엔틱문줄 인형 공연 '마법과 인형극단'

무대와 휴게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악기 편성의 OST 공연이 펼쳐졌다. 로그인 화면에서 흐르는 메인 타이틀 곡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전자 키보드, 밴드 편곡, 첼로와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루프스테이션까지, 다양한 악기 연주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소년 모험가' '문 앞에 서다' '한밤중의 순진무구' '추억이 모여드는 자리에서' '소원' 등의 음악 역시 전자 키보드, 클래식 4중주, 밴드, 루프스테이션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무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형사' 재능 콘텐츠를 현실 세계로 구현한 마리오네트 공연도 이색 볼거리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개인상점’과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라이브 룸’ 공간이 마련돼 크리에이터와 관람객이 소통하고 즐기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진행됐다. 최고의 코스어를 뽑는 코스튬 페스티벌도 축제의 열기를 고"시켰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해당 부스를 통해 '마비노기' 지원으로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된 농산물(방울토마토, 버섯)과 굿즈 등을 판매했다.이 외에도 달콤커피존에서는 내달 예정된 제휴 소식을 공개하고 '판타지 파티' 특별 구성의 굿즈 세트를 선보였다.

왼쪽부터 넥슨의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의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참여해 여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 언리얼 엔진으로의 교체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깜짝 발표했다.

민 디렉터와 최 콘텐츠 리더는 행사 현장을 찾아 유저들과 대면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