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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4년 만에 거래재개에 관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16

'블레이드 워'

코스닥 상장 업체 아이톡시(전 와이디온라인)가 4년 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된 이후 주가 급등락 흐름을 보이며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톡시(대표 전봉규)가 4년 여만에 주식 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4일 거래 재개 이후 급등락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거래 재개 첫날인 14일 주가는 8.39% 하락했으나, 다음날에는 29.78%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주가 역시 오전 9시 18분께 2525원까지 오르며 전거래일 대비 15% 이상 치솟는 흐름을 보이는 등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회사는 경영진의 횡령·배임을 비'해 경영난을 겪으며 지난 2019년 거래가 정지됐다. 2020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경영 회생 절차를 밟는 등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경영 체제 변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특히 '열혈강호: 방치형 RPG' '소녀배틀: 스위트 하트' 등의 모바일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게임 사업 재개의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는 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 로얄' 서비스를 이관 받았으며 멀티플랫폼 게임 '에곤: 인페르나 벨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82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 8억 9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헬스케어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게임 사업 실적이 지난 1분기 기준 8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모바일 전략 게임 '블레이드 워'를 출시하는 등 신작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게임을 재정비해 출시하는 리퍼블리싱 타이틀 '판타지마스터M' '드래곤라자 오리진'도 실적에 기여하는 중이다.

특히 서비스 지속이 어렵거나 중단된 게임의 판권(IP)을 확보해 추가 마케팅을 통해 재출시하는 리퍼블리싱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인플루언서 광고 플랫폼 '시아(SIA)'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내를 넘어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때문에 4년여 만에 거래 재개와 맞물려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고"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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