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AI 스타트업 센티언스, 인디 게임 개발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13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언스가 '사우스 폴 비밥'의 체험판을 공개하며 게임 개발 업체로서 존재감을 더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센티언스(대표 권혜연)는 PvPvE 턴제 전략 게임 '사우스 폴 비밥'을 통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게임 분석 엔진을 개발하고 유저 분석 서비스 '텐투플레이' 등을 선보인 업체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유저 행동을 분석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가운데 이번 '사우스 폴 비밥'을 통해 인디 게임 개발업체로서 새로운 행보에 나서는 것이다. 인디 게임의 발전과 한국 게임 다양화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스팀 출시 예정작 중 수백 개 데모가 공개되며 개발진과의 대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사우스 폴 비밥'은 기후변화로 파괴된 남극을 되살리기 위한 펭귄탐험대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체스처럼 다른 유저와 전략을 겨루면서, AI가 플레이하는 좀비의 공격도 막아내야 하는 삼파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의 보드 위에서 펼쳐지는 PvPvE 전투는 전략적 사고에 창의성까지 필요로 하며 유저들의 도전심을 자극한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기 버전 '프로젝트 P'에서 캐릭터 및 콘텐츠 등이 대규모 업데이트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개발팀의 관계자는 “멀티플레이에 활발히 참여하거나 피드백을 남겨주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센티언스는 지난 2021년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넵튠을 통해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텐투플레이'와 관련된 인디 게임 웨비나를 개최하며 상생 방안 모색에도 힘써왔다.

권혜연 센티언스 대표는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며 “턴제전략, 멀티플레이, 두뇌싸움 등의 키워드에 관심 있다면 '사우스 폴 비밥'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