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 게임더하기(GSP 플러스)’ 사업에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수행업체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더하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중소 게임 개발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포인트로 거래한 뒤, 국가가 포인트를 사후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지난해는 37개 업체의 해외 직접 진출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매출액 498억원, 글로벌 다운로드 1390만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게임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게임더하기 사업의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위탁 용역을 맡게 된 라티스글로벌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관리와 함께 서비스 품질 관리 그리고 협력업체 지원 및 관리의 업무를 제공한다.이 회사는 앞서 30회 이상의 게임 콘텐츠 관련 공공사업 수행 경험을 쌓아왔다. 글로벌 론칭에 필요한 현지화를 비'해 운영 및 Q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에는 협력업체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컨설팅(게임성, 법률, VR·AR 기술,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분석 리포트, 교육 지원 등) ▲인프라(게임 결제·빌링, 게임 서버 구축·기술, 클라이언트 기술·보안 등) ▲글로벌 마케팅(미디어 및 광고 대행) ▲게임 서비스(번역·LQA, GM, CS, 모니터링, 테스트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협력업체는 한콘진 및 서비스별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의 자격 검증을 통과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협력업체 신청은 상시, 자격 검증은 사업 기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라티스글로벌은 게임더하기 사업의 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 및 공정 경쟁 방안 마련을 위해 기존 협력 및 게임 업체 의견을 수렴, 서비스 항목별로 맞춤화한 품질 관리를 고도화한다. 또 공정하게 비교 경쟁할 수 있도록 단가 및 품질 비교 경쟁 가이드를 마련하고, 서비스 결과물에 대한 품질 만"도를 기준으로 월별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베네핏을 제공해 게임더하기 협력업체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