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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2 어떻게 달라지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8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시즌 전환 이후의 다음 단계를 밟아나가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멀티 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시즌2 '월드 카트 챔피언십(WKC)'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재윤 디렉터를 비'해 권대원 아트디렉터, 최준 배경담당 등 개발진이 참여한 영상을 공개하며 시즌2 개발 과정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번 시즌2의 테마는 현실의 모터스포츠를 모티브로 채용했다. 레이싱 기술과 속도를 즐기는 것을 주 목표로 삼은 만큼 모든 트랙이 스피드 트랙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 싱가포르, 브라질, 일본 등 WKC 테마의 4개 트랙이 추가된다. 세계 각지에 서킷에서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트랙별 매력을 살리는데 신경을 썼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이번 추가되는 새트랙은 각 국가별 컬러를 지정한 다음 이를 각 오브젝트에 반영시켰다. 한국, 싱가포르는 블루와 레드를 사용했고 일본은 핑크와 에메랄드 그린, 브라질은 그린과 옐로 등을 적용했다고 예를 들었다. 이 외에도 각 나라별 랜드마크나 축제 같은 요소들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WKC 테마 외에도 아이템 트랙 '빌리지 시청 광장'과 '빌리지 산들바람 고원'이 추가된다.

시즌2에서는 새 캐릭터 4개가 등장한다. WKC 최다 우승 라이더 '데릭'과 럭비 선수 출신 '오리온'이 오리지널 캐릭터로 추가된다. 또 기존 캐릭터인 해적 선장 '로두마니'와 동화나라 프레티온 마법소녀'티이라'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신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L3 라이선스로 제한된 45레벨 트랙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와 함께 라이선스가 실력 검증을 우선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다. 연습장에서 다앙 기술이나 주행을 연습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선스도 L3에서 L2로 확장되며 실력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즌2에서는 새 시스템 '모드 연구소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모드를 선보이고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모드로는 '무한 부스터'가 공개될 예정으로, 원작의 재미를 계승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만의 색깔로 재탄생했다고 개발진은 소개했다.

카트를 꾸미는 요소 중 하나인 스티커를 사고팔수 있는 '스티커 마켓'도 오픈될 예정이다. 루찌(게임재화)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판매된 총액에서 일정 양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판매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즌2에서는 리플레이 기능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디바이스에 저장되는데, '보관함'을 활용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리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풍선' 아이템의 등장도 플레이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 풍선은 원작에서의 미사일을 막는 효과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풍선은 한번에 하나씩 소모되는 방식이며 루찌를 통해 보충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캐릭터 판권(IP) 'BT21'과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코야, 알제이, 슈키, 망, 치미, 타타, 쿠키 등 BT21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정규 시즌을 오픈했으며 원작의 서비스가 종료되기도 했다.이후 새 시즌을 공개하며온전히 신작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상승 분위기를 만들어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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