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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향후 개발 및 업데이트 계획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0

나딕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로저스'가 남은 상반기 동안 유저들이 반기는 콘텐츠 추가 및 시스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승헌나딕게임즈 PD는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영상 '신서울 개발노트 Ep.2'를 공개하며 향후 개발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지역별 메인 퀘스트만 완료하면 해당 지역에서의 최대 레벨을 달성하도록 성장 구간을 개선해 새 캐릭터의 육성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낸다. 이미 퀘스트를 진행한 캐릭터에 대해서도 경험치를 적용해 충분히 레벨이 상승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유니온 워치 미션 "정 및 칩 사용성 개선 등의 작업도 적용한다.

20일부터 내달까지수차례에 걸쳐 각성 스킬 큐브 업데이트도이어간다. 이와함께 군단 프로그램 특이형·업화형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및 복귀 유저 보상에 대한 리뉴얼를내달 적용할 예정이다.

PNA · 돌연변이 계정 통합 6월 목표

이승헌PD는 이후 선보일PNA와 돌연변이 시스템을 계정 단위로 통합하는 작업에 대해소개했다. PNA 장착 슬'은 크레딧 소모 없이 모두개방된 상태로 제공되며 인자의 경우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수량이 합산된다.

돌연변이 최적화 재구성에 사용된 변이 재료는 캐릭터별 소모된 양을 합산 환급해 통합한다. 캐릭터별 진화 및 강화 재료모두 합산돼 통합되지만 최대 보유 수량 한계가 존재해 일부 유저의 경우 이를 초과할 수도 있다.

또 이 같은 개편과 함께 PNA 프리셋 페이지 수를 확장해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의 설정 등이 초기화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으며 6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PNA 개편과 함께 신규 그레모리 던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케이드 오락실을 테마로 기존과 다른 기믹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PD는 태스크포스 및 검은손 등의 승급 기간 단축 작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승급 데이터를 체크하는 코드가 최적화 작업 및 시스템 개편 개발 작업에 영향을 받고 있는 등 처리 작업이 많다면서 6월 내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튬을 옷장에 보관해도 일러스트 및 이펙트 세트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의 개발이 70% 수준 완료됐고, 6월 말캐릭터 스킨 UI 개편과 함께 적용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랙마켓 시스템 개선 작업은 7월 완료

블랙마켓 시스템의 개발 진행 상황도 안내했다. 검색 기능을 비'해 구입 및 판매에서의 편의성을 더하는 것뿐만 아니라검색 결과를 빠르게 처리하고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니 당초 예상보다 개발 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약속한 상반기 적용은 어렵게 됐다면서 7월까지는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은하, 루시, 애리의 레어 코스튬 드래고니안은 내달 동시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PD는 현재 진행 중인 최적화 및 그래픽 업그레이드에 대한 개발 상황도 공유했다. 이 가운데 그림자 처리와 외곽선 효과 구현에 대한 연산 중심의 업그레이드 방식이 최적화 측면에서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해 부담을더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연구가 진행 중이다.

반사 질감 표현을 비'해 캐릭터와 사물에 적용하는 쉐이더 효과 등에 대한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NPC와 대화 시 피사계심도 표현과 같은 자연스러운 거리감을 적용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면 필터기능 도입 등 그래픽 강화

그래픽 업그레이드 중 화면 전체의 색감 변경 및 화사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가장 먼저 적용한다. 채도, 밝기, 등의 색감을 비'해 선명도의 "절로 기능 적용 전후로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헌PD는 "기존 별도의 이미지 소프트웨어나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이 같은 기능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충돌 및 오류를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제 그래픽카드에 구애받지 않고 별도 소프트웨어 사용 지식이 없어도 취향에 맞는 색감의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적용 시점이 구체화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이렉트X11 업데이트 이후 프레임 드롭 완화를 위한 이펙트 최적화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던전과 타운 이동 간 로딩, 장시간 플레이 시 프레임 저하나 데이터 갱신 등에 있어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이 PD의 설명이다.

이 PD는 "유저가 이펙트를 최적화하고 이펙트 출력 수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만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된 이펙트 양이 방대하기에 일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다 빠른 적용을 위해 최적화를 적용할 이펙트 범위를 한정키로 했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우선 캐릭터의 모든 스킬 이펙트 그리고 현재 많이 플레이되는 주요 던전 콘텐츠로 한정해 6월 적용할 예정이다.

캐릭터 육성 및 장비 파밍 난도 완화

이 PD는 이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나 부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불사의 열풍 모듈·실드, 배신한 용의 형틀 리시버 등의 제작 및 업그레이드 "건을 완화하는 등 파밍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다. 이와 맞물려 '용의 형장'의 주간 입장횟수를 1회로 줄이고 재료 획득은 이에 비례해 늘린다. 또 베리 하드 난이도에서의 부활 캡슐 1회 사용 가능으로 변경하는 등의 접근성을 더하는 업데이트를 내달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드 난이도 및 파밍 완화에 대한 부분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기상, 등장, 회피 등의 측면에서 불합리함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름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던전 콘텐츠는 기존 "사대 콘텐츠를 대체하는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이 PD는예고했다. 신서울 지휘통제실과 기계왕 벨페고르 이후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며 '종말'과 '배드엔드'를 키워드로 절망적인 신서울의 모습과 극단적인 교단의 이야기 등 다소 파격적인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첫 업데이트에서는 1인 입장 던전과 콘텐츠 시나리오를 통한 기본 파밍이 진행되고 이후 두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6인 입장 던전에서의 처절한 전투와 함께 최상위 파밍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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