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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컴투스 대표, 주주 가치 제고 위한 비전 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2

이주환 컴투스 대표.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2일 컴투스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 안내문을 게시하고 컴투스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목표를 밝혔다.

이 대표는 ▲기업 핵심 밸류인 게임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임을 중심으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장 통한 K-콘텐츠 사업 주도 ▲컴투버스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 대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속적 투자로 사업 역량 강화 및 재무적 가치 고양 등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대표는 컴투스가 한국의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유력 게임 회사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 ‘컴투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꼽았다. 실패에 위축되지 않고 시행착오에서 오는 경험과 교훈을 통해 도전을 이어갔으며, 최근 MMORPG의 불모지인 서구권을 비'해 세계 전역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IP 구축 및 활용의 기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개발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미래의 인터넷 시대를 열어갈 메타버스 세상을 개척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K-콘텐츠 사업에서는 이익 개선으로 사업 확장 결실을 거둬들일 방침이다.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의 콘텐츠로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래몽래인 등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MAA, 골드프레임 등을 통해 약 30여 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톱3 미디어 제작 회사로 성장이 목표다. 더해, 컴투스의 글로벌 노하우를 미디어 콘텐츠에 접목해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공한 글로벌 IP를 활용해 게임 라인업으로 구축하는 선순환 구" 또한 만들어갈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인트벤처 출범 1년 만에 초기 출자 시점 대비 5배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하나금융그룹, 교보문고, 교원그룹, 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사업임에도 추가적인 자금 투입 필요 없이 효율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에도 여러 기업들과 투자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오피스를 시작으로 컨벤션, 토지분양 및 파트너사 이용자 대상 서비스 등 영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향상과 이를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게임 사업 적극 추진,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투자, 정기적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정책 추진에도 주가 상황이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향후 여러 채널을 통해 주주 의견을 경청하고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개인 주주와의 소통을 위한 별도의 IR 미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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