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표 초대형MMORPG'프라시아 전기' 30일 출격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30일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자체적인 게임성은 물론 유튜브 영상 "회수, 캐릭터명 사전 선점 "기마감 등에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도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에 서사를 더해 MMORPG 답게 개발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진이 연구한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작품을 통해 넥슨이 모바일 시장에서 다시 높은 존재감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구글 플레이 매출 톱 10에 3개의 게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라인업을 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V4’를 시작으로 ‘히트2’ ‘프라시아 전기’로 이어지는 성공을 통해 MMORPG 명가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프라시아 전기’의 참전으로 매출 상위권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봤다. 앞서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는 물론 기존 상위권 작품과의 순위다툼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쟁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킹콩소프트 '아크마스터' 4개월 공백 깨고 테스트

킹콩소프트(대표 김준태)는 30일과 31일이틀 간 온라인게임 '아크마스터'의 테스트를 갖고 최종 점점에 나선다.

이 작품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슈팅 MMORPG다. 최대 3개 캐릭터를 출전시켜 슈팅 탄막을 극복하는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그러나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돌연, 출시 일정을 미루며 공백기에 들어가게 됐다.

이 가운데 약 4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테스트에 들어감에 따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 거리. 또 이 회사가테스트 이후 내달 6일 이 작품을 론칭을 예고함에 따라, 테스트 이후 순"롭게 출시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

'PWS: 코리아 페이즈1' 잠실서 우승팀 가린다

크래프톤은 2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코리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PWS의 우승팀을 가리는 최종전이다. 27일과 28일, 30일과 31일 나흘간 열리며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치른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가장 높은 누적 토털 포인트를 차지한 팀이 PWS 페이즈1의 왕좌에 오른다.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 100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은 상금 2000만원과 PGC 포인트 50점, 3위는 1000만원과 PGC 포인트 30점을 각각 받는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상위 입상 3팀은 내달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글로벌 시리즈(PGS) 1' 출전권을 획득한다. 또한 대회 전체의 MVP 선수에게는 별도로 5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그랜드 파이널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관중 PUBG e스포츠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 열린 'PWS: 페이즈2'의 경우 만원 관중이 들어찰 정도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비시즌 기간 동안 오프라인 경기에 목말랐던 팬들의 직관 욕구를 충"시켜 줄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