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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데드사이드클럽' 엇갈린 반응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3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온라인 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이 얼리 액세스 초반 플레이어들의 엇갈린 반응을 받고 있다. 작품성은 팬들을 충분히 만"시켰지만,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 했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8일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을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했다. 이 작품은 '쿠키런' 판권(IP)과 캐주얼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둔 데브시스터즈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큰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슈터 게임으로서는 다소 이례적인 사이드 스크롤 방식, 와이어를 활용한 수직 공중 액션, 방패와 스킬을 통한 전략적 요소 등 다채로운 재미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슈터 게임임에도 에임과 메커닉의 중요도를 낮추고, 판단력과 심리전 위주의 전략적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작품 론칭 후 나흘이 지난 3일 기준, 흥행 면에서는 긍정적인 기류가 드러나고 있다. 스팀 정보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데드사이드클럽은 출시 후 최고 1950여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또한 얼리 액세스 단계임에도 출시 나흘 만에 약 1만명 수준의 플레이어 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최고 5400여명의 동시 시청자 수를 달성하는 등 방송 콘텐츠로서 성공적인 기록을 썼다.

직접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다소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났다. 데드사이드클럽은 3일 기준 372명의 플레이 리뷰 중 5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복합적'인 반응을 기록했다. 플레이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기록한 곳은 작품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친 곳은 게임 실행 및 최적화였다.

플레이어들은 데드사이드클럽이 갖춘 뛰어난 그래픽의 사이드 스크롤 액션과, 참신한 게임성에 높은 평가를 줬다. 특히 얼리 액세스 버전임을 감안하고 추후 더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 작품이 페이 투 윈(P2W) 게임이 아니라는 점은 해외의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하지만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랙과 끊김 현상, 서버 이상, 최적화 문제가 발생했다. 개발진 측은 게임 지연 현상을 호소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출시 첫 날부터 스팀 무결성 검사, 접속한 서버의 지연 시간 확인 등의 대처법을 공지했다.

하지만 서버 문제와 관련한 부정적인 리뷰는 출시 나흘째인 현재도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작감이 답답하다"는 의견 또한 일부 등장하는 중이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 측은 "얼리 액세스 론칭 직후 끊김 현상과 최적화 문제를 줄이기 위해곧바로 패치를 진행했으며,플레이 경험 개선을 위해노력하고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대응하고시스템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드사이드클럽은 얼리 액세스 론칭 첫 주말인 4일과 5일을 기점으로 플레이어 수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출시 초 다소 상반된 평가를 이겨내고 플레이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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