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컴투스 "매출 1조 클럽 도전…10개작 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10

컴투스가 공격적인 게임사업에 신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더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 실적 부문에서도 매출 1" 클럽 가입을 꾀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0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올해 10개 게임(내년까지 총 12개)를 출시하는 동시에 미디어 콘텐츠 30개, 컴투버스 오피스 상용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발표된 라인업은 자체 개발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글로벌 출시, 블록체인 게임)’ ‘낚시의 신: 크루(블록체인게임)’ ‘미니게임천국(블록체인 게임)’ ‘제노니아’ ‘워킹데드: 매치3’ ‘크리처(블록체인 게임)’ ‘1945’ 골프스타 챔피언십(블록체인 게임)’과 퍼블리싱 게임 ‘사신키우기(블록체인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 탄 레스토랑’ ‘거상M 징비록’ ‘프로젝트 TS’ 등이다.

이 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지난해 한국과 북미 등에 출시된 바 있다. 이를 내달 글로벌에 론칭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작품 글로벌 론칭과 관련해 회사측은 한국과 북미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성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적인 전투와 깊은 성장구"로 장기흥행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제노니아’는 2분기에 출시된다. 원작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와 감성을 카툰렌더링 비주얼로 3D 월드에 재현했다. 이 회사는 해당 작품이 회사 내 새로운 1000억 클럽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회사는 엑스플라 기반 게임 6개를 선보이며 웹 3.0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실적발표 자료 일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대해선 지난해 계열사가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올해 미디어 콘텐츠 30여편을 출시하며 관련 사업 명가로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 기반 콘텐츠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부문 ‘컴투버스’에 대해선 베타 테스트를 통해 업무 활용도 및 편리한 사용성에 대한 사용자 만"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작성 개선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2분기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버스는 현재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등 4개 업체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작년 12월 기준 총 16개 업체들과 MOU 체결하며 탄탄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회사에서는 게임사업의 가파른 성장에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추가하며 연 매출 1"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개임, 드라마, 영화, 음악, 공연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통해 컴투스 콘텐츠 투 글로벌을 실현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신사업 준비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자신했다. 올해 구체적인 영업이익 전망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연매출 1"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10%대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송재준 대표는 “지난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그리고 메타버스에 걸쳐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외형을 확대했다”며 “올해는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를 통해 이익적인 부분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7184억원, 영업손실 166억원, 당기순손실 94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