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한빛, 대세 장르로 게임명가 재건 나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1-13

'소울타이드' 일본 구글 플레이 소개 이미지 갈무리

그간 다방면의 사업전개를 펼쳤던 한빛소프트가 올해에는 본업인 게임부문에 집중해 게임 명가 재건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서브컬처, MMORPG 등 주류 트렌드 작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상반기 중 신작 ‘소울타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작품 BI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서브컬처(수집형 턴제 RPG) 장르의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탄탄한 스토리, 전략적 재미 등을 담았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출시된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실제 이 작품은 앞서 출시된 일본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 등을 기록했다. 또 대만, 홍콩에서도 구글 인기 1위, 중국에서 애플 인기 11위 등을 차지했다. 최근 국내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대세로 자리매김함에 따라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도 있다는 평가다. ‘승리의 여신: 니케’ ‘에버소울’ 등 흥행작이 잇따라 배출된 것이다.

이 회사는 MMORPG로도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판권(IP)을 활용한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4월 타이틀과 로고가 공개되며 첫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아트워크, 캐릭터 원화, 인게임 스크린샷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높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렉트로닉스익스트림과 태국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구체적인 출시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브컬처가 모바일에서 새롭게 떠오른 대세 장르라면 MMORPG는 검증된 흥행 장르다.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4위 모두 MMORPG로 채워져 있다. 특히 원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독특한 작품성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큰 인지도를 얻고 있다. 대형업체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에오스 레드’ ‘로한M’ 등 중소업체의 MMRPG도 큰 흥행을 기록한 바 있어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오디션 라이프’를 준비하며 새로운 성장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검증된 인기장르를 통해 시장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봤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다수의 신작(캐주얼, 낚시)을 선보였으나장르 특성상 큰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 이 외에주식시장에서도 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8거래일 중 5번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