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주가가 정부의 드론 활용 확대에 따라'힘입어 급반등 했다.
27일 티쓰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02%(130원) 오른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회사 한빛소프트 주가도 6.21%(180원) 오른 3080원을 기록, 동반 상승했다.
티쓰리 주가는 앞서 10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다 멈추고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30분께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 오후 3시 9분께 1815원까지 오르며 11%대의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선 이날정부가 드론 부대 창설 계획 등을 언급한 이후 이 회사가 전개 중인 드론 사업이 부각되며 주가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드론 제품 유통 및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이 회사가 정부 기관 협업 업체로서 소방 훈련 등에 대한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는 것도 투자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