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폴가이즈'에 시즌3 ‘바닷속의 비밀’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시즌3에서는 바다 테마의 다양한 라운드가 추가된다. ‘블라스틀란티스’ ‘크라켄 슬램’ ‘길 찾기 퍼즐’ ‘스피드 슬라이더’ ‘고리 미끄럼틀’ 등 5개 라운드로 크라켄 촉수와 같은 바다 테마에 걸맞은 색다른 장애물도 등장한다.

새 시즌에 맞춰 시즌 패스도 출시된다. 100개 이상의 레벨 진행도에 따라 코스튬, 이모트, 세리머니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또 바닷속 네모난 노란 말썽꾸러기 ‘스폰지밥 네모바지’, 엘더스크롤의 도바킨을 똑 닮은 ‘위대한 도바-빈’, 추억의 히어로 ‘울트라맨’ 등의 코스튬을 시즌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상점에 입점하는 ‘스폰지밥 네모바지’ 캐릭터 코스튬은 4개다. 스폰지밥의 영원한 친구 ‘뚱이’, 다이빙복을 입은 다람쥐 ‘다람이’, 햄버거 가게 집게리아를 운영하는 ‘집게사장’, 화가 많지만 밉지 않은 오징어 ‘징징이’ 등의 코스튬은 내달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29일부터 ‘크라켄 사냥’ 이벤트를 선보인다. 미션을 완료해 얻는 점수에 따라 ‘크라켄 사냥’ 닉네임, ‘심해 젤리빈’ 명찰, ‘고대 합금 닻’ 의상, ‘크라켄 촉수’ 패턴 등을 얻을 수 있다.

빠르게 미션을 완료하는 신규 모드인 ‘타임 어택 트라이얼’도 공개됐다. 타임 어택 트라이얼은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열린다. 이 외에도 신규 마라톤 챌린지를 통해 2개의 코스튬 버전도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