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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다시 불 붙는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01

상단 부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트2' '블레스 이터널'

지난 6월 한차례 격전을 펼쳐던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이 8월에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각 업체의 기대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여름철 유저 모객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주요 게임업체들의 기대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MMORPG 장르가 대부분으로 신작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원작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와 MMORPG의 풍부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높인 인기를 가졌으며 작품 자체의 게임성도 높기 때문이다. 이 회사 역시 다양한 영상공개를 비'해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를 갖고 유저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25일에는 넥슨이 ‘히트2’를 출시힌다. 이 작품은 ‘히트’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 ‘히트’ 역시 국내에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탁월한 게임성을 갖춰 시장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시작된 넥슨의 게임 흥행 행보가 ‘히트2’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봤다.

룽투코리아의 ‘블레스 이터널’도 이달 중 론칭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지난달 27일 기준 사전예약자 80만명을 운집시키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같은 달 이뤄진 게릴라 테스트에서도 유저들의 호평을 얻어 중소업체의 깜작 흥행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대항해시대’의 IP를 활용한 MMORPG다. 구체적인 출시일자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사전예약 기간 등을 감안하면 론칭이 멀지 않았다는 평가다. 원작 ‘대항해시대’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 작품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하드코어 유저층이 원작에 향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달 말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인기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작품은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 중이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높은 인기로 론칭 초반 유저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추후 PC 버전 출시에도 나서 더욱 가파른 인기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것. 업계에서는 각 작품이 모두 동일 장르로 치열한 신작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봤다. 또한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를 필두로 기존 MMORPG와의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각 작품간 차별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유저분산이 아닌 시장 전체의 크기가 커질 수도 있다고 봤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속 보다 많은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다양한 흥행 신작들이 출시되며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난 6월 ‘디아블로 이모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등이 잇따라 출시되며 모바일 시장이 달아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모습이 이달에도 재현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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