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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컴파스' IP 확대로 게임사업 탄력받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26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홈페이지 화면 일부.

NHN이 일본 시장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신작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대표 정우진)은 최근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를 통해 모바일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대전 게임 '컴파스' 판권(IP)을 활용한 리듬 게임이다. 원작 세계관의 히어로들이 라이브 스테이지에 등장해 춤을 출 때 화면에 드는 노트를 탭 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원작에 수록된 히어로 테마곡과 현지에서 인기를 얻은 보컬로이드 곡들이 삽입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IP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원작 '컴파스'는 NHN의 게임 사업 부문 주요 작품 중 하나로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한 가운데 2019년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 10위까지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흥행작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때문에 이번 신작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역시 주목되고 있다. 새로운 장르로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가운데 신작은 론칭 초반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짐을 보이고 있다. 또 평점 5점 만점에 4.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고"되는 중이다.

신작 출시 효과에 힘입어 원작 '컴파스' 역시 재"명되고 있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60위권을 기록했으나 이번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 출시 이후 20위권대까지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HN은 신작 출시 이후 공세에도 적극 나선다. 첫 콜라보로 29일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린·렌'을 공개할 예정이며 전용 스테이지 및 이벤트 악곡 등을 선보인다.

그 뒤를 잇는 콜라보 2·3탄까지도 예고했다. 내달 하순께 니지산지 소속 버튜버 '카츠하'를 공개하고 9월 하순께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 '시라누이 후레아'의 콜라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HN은 최근 게임 자회사 NHN빅풋의 흡수합병을 결정하며 '게임명가의 재건' 포부를 밝힌 바 있다. NHN그룹사 내 흩어져 있던 게임 사업부를 본사로 모아 게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건즈업'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이 회사는 향후 '다키스트 데이즈' '우파루 오딧세이'를 비'해 스포츠 승부 예측, 소셜 카지노, RPG, SNG 등 다양한 플레이 투 언(P2E) 게임 라인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컴파스' 신작 출시를 통해 게임 사업이 재점화 "짐을 보임에 따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 회사가 이후 계획대로 차기작을내놓으며 순"롭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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