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하반기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히트2’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저들은 28일 정오부터 작품의 공식 사이트에서 정식 출시 전 본인만의 닉네임을 선점할 수 있다. ‘히트2’에서 사용할 캐릭터명을 입력하고 키키, 레나, 아니카, 휴고 등 1차로 공개된 선점 가능 서버 목록 중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수가 서버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이벤트가 마감된다.

이 회사는 이벤트에 앞서 ‘사전 캐릭터 선점의 중요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캐릭터 생성 단계에서 희망하는 닉네임이 계속 중복돼, 결국 엉뚱한 캐릭터명으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 상황을 담았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게임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작품의 상세 정보를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영상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모드 ‘선택 리스폰 팀 데스매치’를 업데이트했다. 폭파미션 맵인 ‘프로방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대 8vs8 대전을 지원한다.

또,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