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오프라인에서의 팬층과 접점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 홍대 골든 크레마 카페에서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콜라보레이션 카페 '루미아 썸머 카페'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여름을 맞아 콜라보 카페를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장은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콜라보 카페에서 특전 음료를 주문하면 썸머 특전 세트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썸머 특전 세트에는 100% 당첨 스크래치 추첨 복권이 포함된다.

특전 음료는 레온, 수아, 리오, 니키 등의 이름을 딴 에이드 세트로 구성됐다. 세트 메뉴 구매 시 티켓, 코스터, 엽서, 포토 카드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된다.

함께 포함된 스크래치 복권에서는 썸머 아크릴 스탠드, 멧돼지 인형, 600 이벤트 NP (7일), 300 이벤트 NP (7일), 윌슨 2종 보상 + 9999 A-코인 중 하나가 당첨된다.

콜라보 카페에서는 리 다이린, 니키의 스티커를 획득할 수도 있다. 또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구독을 인증하면 각각의 타투 스티커를 구독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 사진 포스팅과 해시태그를 하면 10명을 추첨해 '닥터 나쟈 스텐 머그컵'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회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에스텔'도 콜라보 카페와 함께한다. 에스텔 등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를 통해 인증하면 '에스텔 캐릭터 쿠폰'을 지급한다.

새 캐릭터 에스텔은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5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에스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방송에서는 에스텔의 스킬 구성과 어울리는 특성 및 아이템 등을 미리 볼 수 있다. 또 1시간 시청 시 300 A-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방송 중 퀴즈를 맞춘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칼라 캐릭터 쿠폰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앞서 여름 테마의 시즌6에 이어 새로운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을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PC방 점유율 순위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여름 시즌을 맞아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번 콜라보 카페 등을 통한 유저와 접점 확대가 호응을 얻으며 인기 몰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