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빅풋(대표 김상호)은 내달 14일까지 ‘빅 리쿠르팅 2022’를 실시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게임플랫폼, 블록체인, 게임개발 등 개발 직군을 비'해 게임기획/사업, 아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NHN빅풋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프리-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절차를 걸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회사는 최종합격한 입사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회사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약 두 달간 온보딩 교육을 제공한다. 사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입문 교육을 1주일 간 받고, 이후 각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심도 있게 수강하게 된다. 특히, 개발 직군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과정을 통해 우수한 게임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빅풋은 지난 2월 NHN의 자회사 NHN픽셀큐브와 NHN RPG를 흡수 합병해 글로벌 플레이 투 언(P2E) 게임 전문 제작사로 거듭났다. 올해 쓰리 매치 퍼즐, 홀덤 포커, 소셜 카지노, RPG, SNG, 스포츠 승부 예측 등 다채로운 P2E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이를 위한 준비로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확보해 개발 중인 게임들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입사자들을 위해 주 2일 재택 근무제를 영구 시행하며, 경력직 입사자 전원에게 200만원의 웰컴 보너스를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