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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매출 6315억원…전년比 10.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2

넷마블이 지난 1분기 대형 신작 출시 부재로 인한적자를 기록하며 숨고르기 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한 457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손실 119억원, 당기순손실 51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1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및 기출시 게임들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해외 사업의 계절요인으로 EBITDA 감소세를 보였다. 또 전분기 관계회사하이브의 유상증자 효과 이후의 대비로 영업손실 및 순손실이 부각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해외 매출은 5294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6%,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기타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으로는 캐주얼 48%, RPG 21%, MMORPG 19%, 기타 12% 등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또 상위 매출 게임으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캐시프렌지' 9%, '잭팟월드' 7%, '랏처 슬'' 7%,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7% 등의 고른 비중을 보였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6434억원을 기록했다. 지급수수료는 4.8% 증가한 2455억원, 인건비는 30.3% 증가한 1868억원, 마케팅비는 45.5% 증가한 1129억원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부터 그 동안 담금질해 온 다양한 기대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의 나라’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을 선보인다.

또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포함,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도 순차적으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판권(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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