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5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상위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2 스프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억 5000만원으로 치러지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팀 중 최고를 가리는 토너먼트 리그다. 첫 대회인 시즌1을 시작으로 2개의 시즌과 1개의 파이널로 구성돼 있다. 시즌1은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하루 5매치씩 총 30개 매치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국내 프로팀이 참가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1’에 참여한 담원 기아를 비'해 지난 대회 상위 6개 팀과 아마추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의 상위 8개 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에서 4위에 오른 성남제노알파 팀이 시드를 받아 대회에 참여한다.

시즌1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PMPS 2022 시즌1의 2주 차까지 상위 4 팀의 주전 선수들과 PMPS 및 일본 리그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 중 우수한 기량을 보인 선수들 가운데서 선발한다.

모든 경기는 오후 7시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무관중으로 펼쳐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네이버 스포츠, 틱톡,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대회 개막을 맞아 위너코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응원 출석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을 통해 위너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획득한 위너코인은 내달 22일까지 드래곤 푸르트 소녀 세트, 아머 소녀세트, 치킨메달, ROYALE PASS 포인트, PMPS 상자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공식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울트라’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갤럭시 S22 울트라’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