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인트벤처 ‘컴투버스’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컴투스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현실감 넘치는 메타버스를 합작해 나가기 위한 메타버스 전문 "인트벤처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과 엔피의 확장현실(XR) 기술 등으로 실감나는 가상 세계를 구축한다.

컴투버스는 컴투스 그룹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파트너들이 투자사로 참여한다.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하나금융그룹, ▲에듀테크 및 생활문화기업 교원그룹, ▲도서문화기업 교보문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 등이 금융문화라이프의료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룬다. 이 밖에도 엔터테인먼트패션식음료헬스케어통신유통 등의 산업군에서 투자를 논의 중이다.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컴투버스의 가상 오피스 입주를 시작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과 소비 활동이 연결되는 ‘메타노믹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