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7.0을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신규 클래스로 도둑 계열 2차 ‘로그’와 3차 ‘스토커’를 공개했다. 단검과 보우 블레이드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근거리와 원거리에서모두 공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하이딩, 무기 및 방어구 해체, 습격, 강탈 등 다양한 스킬로 상대를 무력화시키거나 게릴라 빙식의 공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의 PvP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을 노려 적을 제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규 시스템 ‘자유 전직’과 ‘캐릭터명 변경’도 추가했다. 계정당 1회에 한해 직업 변경 자유 전직 퀘스트를 수행하면 직업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RO샵에서 자유 전직권을 구매해도 변경 가능하다. 또 냥다래를 소모해 캐릭터명을 변경하는 것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신규 지역 ‘코모도 해변’, 시즌제로 진행되는 던전 ‘성좌의 탑’, 신규 신화 장비, 라바 콜라보레이션 의상 및 펫 등을 함께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