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온라인 게임 ‘아키월드’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3일까지 작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실시한 유저들이 대상이다. 사전등록 참여자들은 28일 아키월드 공식 팬덤 카드 대체불가능토큰(NFT) 1차 민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의 고유 종" 남/여 카드 총 2600장과 야타, 페피, 모오 25장 등 팬덤 카드 NFT를 랜덤 제공한다.

이 작품은 블록체인 기술인 NFT를 적용한 심리스 오픈 월드 기반의 MMORPG다. 유저들은 하우징 시스템의 토지와 집을 비'해 소환수, 탈 것,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NFT화 하여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소유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주요 아이템, 자산, 캐릭터의 소유권을 유저들에게 지급한다.

아키월드의 경제 시스템은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BORA)’에서 발행하는 인게임 토큰 블루솔트(BSLT)와, 게임 내 메인 재화인 ‘아키움’으로 구성된다. 아키움은 게임 내의 여러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블루솔트는 보라를 통해 획득 및 교환이 가능하다.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공동대표는 “보라 플랫폼이 제공하는 환경 위에서 인게임 토큰과 NFT의 유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최소한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모든 거래는 유저간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 진정한 유저 중심의 게임 내 경제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3월 1차 NFT 민팅을 시작으로 7월 아키월드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게이머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