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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이엠텍, 2연속 치킨 포함 누적 151점 획득 … 위클리 파이널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7

이엠텍 스톰X가 위클리 파이널 첫 날의 기세를 2일차까지 이어가며 압도적인 점수 격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엠텍이 매치7과 매치8에서 2연속 치킨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일차에서 기록한 89점에 더해 2일차에서도 수준급의 성적인 62점을 획득하며 10개 매치에서 무려 151점을 획득했다.

이엠텍은 위클리 파이널에서 92킬과 59점으로 킬과 순위 포인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데바(이성도)가 28킬로 위클리 파이널 킬 리더에 올랐고, 스패로우(변정환)가 26킬, 제프로카(최승영)이 21킬 등으로 맹활약했다. 2위인 기블리e스포츠(111점)와의 격차는 무려 40점에 달한다. 이엠텍은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통해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엠텍은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6에서 광동 프릭스, 젠지와 동선이 겹치며 이른 시기에 다소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다소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이어진 매치7부터는 다시 첫 날 보여줬던 폭발적인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안전지역이 ‘크루스 델 바예’를 중심으로 펼쳐지자 이엠텍은 차량을 활용해 곧바로 중앙 밀집 지역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미스터리 서클에서 포지션을 잡고 상대의 접근을 막아내는 것에 주력했다.

안전지역은 이엠텍이 위치한 미스터리 서클을 중심으로 거듭 펼쳐졌다. 이엠텍은 접근하는 적을 잘라먹기 형태로 계속 처치하며 치킨의 기회를 노렸다. 톱4에 진출한 팀 가운데 풀 스쿼드를 갖춘 것은 이엠텍이 유일했고, 이엠텍은 수적 우위 및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와 힘싸움에 나섰다. 결국 이엠텍이 선시스터와의 교전을 힘으로 제압하며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스패로우(변정환)는 3킬로 맨 오브 더 매치(MOM)을 수상했다.

이엠텍의 기세는 매치8에서도 이어졌다. ‘로스 레오네스’ 남서부를 중심으로 흩어져 파밍을 실시한 이엠텍은 이번에도 안전 지역의 중심인 ‘페카도’에 과감하게 진입해 미리 자리를 잡았다. 이후 페카도를 향해 많은 팀들의 도전이 있었지만, 이엠텍은 침착하게 시가전을 전개하며 돌입하는 상대를 모두 처치해 나갔다. 자기장 역시 이엠텍이 위치한 건물 쪽으로 붙어주며 이엠텍은 다시 한번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엠텍은 톱4에 진출해 기블리 e스포츠, 오피지지 스포츠 등과 경쟁을 벌였다. 스패로우는 건물 지붕 위로 올라 상대의 접근을 노렸고 전략이 맞아 들어가며 풀 스쿼드였던 오피지지를 순식간에 정리해버리고 치킨에 쐐기를 박았다. 이엠텍은 매치8에서 19킬 치킨을 획득하며 매치 한 번에 무려 29점을 따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기블리e스포츠가 111점으로 2위, 담원 기아가 82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기블리e스포츠는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10에서 17킬로 치킨을 획득하는 등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PWS: 페이즈1은 내달 2일 오후 7시 위클리 서바이벌 2주차 경기로 돌아온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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