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갤러리 99에서 액션 RPG ‘엘든 링’에 대한 전시회 ‘엘든 링 특별전: 빛바랜 자여, 일어나라’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당초 일반 공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우려에 따라 미디어 등의 일부만 참관하는 제한된 형태로 운영하게 됐다. 이 회사는 내달 중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유저들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엘든 링’의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작품의 무대인 ‘틈새의 땅’을 테마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작품 콘셉트 아트를 비'해 국내 일러스트와 협업으로 완성된 특별 일러스트 등을 선보였다.

지화자공작소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군주군의 직검 레플리카’도 전시됐다. 이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으며 해당 영상 역시 차후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또 ‘말레니아 미켈라의 검’의 실물 사이즈 스태추가 전시회의 중심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콜렉터즈 에디션의 구성품을 비'해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제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한편 '엘든 링'은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팬터지 액션 RPG로,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스팀을 통해 발매됐다.‘다크 소울’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미야자키 히데타카,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저자 "지 R. R. 마틴이 만든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서사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