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스코넥 상장 일주일 성적표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1

메타버스 가상현실(VR) 게임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스코넥이 상장 일주일을 맞았다. 따상 등 이른바 대박 공모주의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모가를 2배 이상 웃도는 가격에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11일 스코넥(대표 황대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400원) 오른 2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107.69% 상승한 수치다. 상장일(4일) 시초가(2만 6000원)와비교하면 3.84% 가격이 올랐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VR 게임, 확장현실(XR) 교육훈련, XR 미래산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최근 산업전반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며 이 회사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당시 경쟁률 1751대 1, 증거금 6" 3358억원을 모은 것.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지난 4일 코스닥에 상장, 시초가로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했다. 개장 초반에는 20%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며 이른바 따상 실현 가능성이 기대됐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며 가격 안정호가 이뤄졌다. 오후 3시께에는 내림세로 분위기가 완전히 돌아서 그래도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 날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한 것.

다음 거래일인 7일에는 주가가 12.7%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8일부터 다시 긍정적 흐름을 되찾고 공모가는 물론 시초가까지 넘는 가격을 유지하게 된 것. 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중 이 회사 주가는 3번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8일에는 15.15%의 급등세를 보였으며 10일에는 10%대에 육박하는(9.69%)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장 후 일주일 스코넥 주가변동 현황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따상 등 이른바 대박 공모주의 행보를 보이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당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무사히 안착했으며 향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크게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 흐름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메타버스 이슈가 워낙 뜨거운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마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이 회사 주요주주(10일 기준)는 황대실 대표 외 4인(34.9%), 한국투자증권 외 1인(11.82%), 한국산업은행(6.63%) 등이다.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VR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을 보유했다. 내년까지 ‘모탈블리츠’ 세계관 기반 신작 게임 3개를 선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