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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가디언 크로니클' 어떻게 바뀌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6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27일 멀티플랫폼 게임 ‘가디언 크로니클’의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픽셀크루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에 론칭된 멀티플레이어 디펜스 게임이다. 가디언의 특성과 사정거리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장의 상황을 판단해 이들을 "합하며 몰려오는 몬스터에 맞서는 디펜스 장르에 충실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이 작품은 각자 밀려오는 몬스터에 맞서 진영을 수비하며 더 오랜 시간 버티는 자가 승자가 되는 '경쟁전'과 상대방과 힘을 합쳐 진영을 꾸리고 몬스터를 막아내는 '협동전', 무작위로 주어지는 캐릭터로 꾸린 덱으로 상대와 겨루는 '투기장' 등 다양한 실시간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번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전반적인 디자인과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개편한다. 또 많은 요청을 받은 싱글 스토리 모드를 추가해 유저가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관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마스터와 가디언의 전략적 "합
이 작품은 밀려오는 적으로부터 진지를 방어하기 위해 하나의 ‘마스터’와 5개의 ‘가디언’으로 이뤄진 덱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마스터는 전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로 가디언들에게 버프를 주거나, 가디언 소환에 필요한 비용인 ‘라닉’의 획득 효율성을 높여주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가디언은 일반, 희귀, 영웅, 전설 등급으로 구분된다. 스킬 특성에 따라 공격형, 수비형, 성장형, 보"형으로 구분된다. 가디언은 라닉을 소모해 소환하며 라닉은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사전에 구성한 덱을 기반으로 랜덤한 5개의 가디언 소환 대기열이 화면 하단에 생성된다. 대기열은 무작위로 선정되나 다음에 등장할 가디언의 순서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각 가디언의 사거리, 스킬 등의 특성을 고려해 이들을 전략적으로 맵에 배치해야 할 수 있다.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몬스터가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가디언을 배치하며 전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

또 동일한 종류 및 레벨의 가디언 2개를 합치면 한 단계 높은 가디언을 소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대 7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합 시 소환되는 가디언은 대기열의 첫 번째 유닛으로, 맵에 등장하는 몬스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빠르게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타워 디펜스 게임이 싱글 플레이 위주였다면, ‘가디언 크로니클’은경쟁전,협동전,투기장등 다른 유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드가 마련됐다.

경쟁전에서는 각자 밀려오는 몬스터에 맞서 진영을 수비, 상대 진영에 다양한 공격을 가하며 수비 대전을 진행한다. 협동전은 상대방과 힘을 합쳐 몬스터를 막아내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장을 구성해 더 많은 라운드를 더 빠르게 수비하는 모드다.

이 회사는 ‘GC TV’를 통해 각 모드의 명경기를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덱 구성 및 운영에 이를 참고하는 것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하는 방법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투기장’에서는 계정 보유 유닛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주어지는 레벨의 마스터와 가디언으로 덱을 "합해 상대방과 경쟁할 수 있다. ‘요일던전’에서는 매일 다른 던전을 플레이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 스토리 모드 추가로몰입감 더해
27일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스토리 모드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쏠릴 전망이다. 스토리 모드는 4개 에피소드와 각 에피소드별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신규 유저들이 멀티 모드 플레이에 앞서 스토리를 즐기며 게임에 적응하는 장치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각 스테이지는 경쟁형 및 수비형으로 분류되며 완료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와 UIUX 디자인을 보다 트렌디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인다. 캐릭터 기존 콘셉트를 유지하되 보다 많은 유저들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70여개 캐릭터 일러스트가 변경되며 모두 라이브 2D로 제작돼 생동감을 더한다. 또 캐릭터별 대사를 추가하고 성우 연기를 더해 각각의 성격과 개성을 강"하며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친밀도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친밀도는 캐릭터에게 ‘선물’을 주는 것으로 올릴 수 있다. 선물은 다양한 모드 및 이벤트 보상에서 획득할 수 있다.

# 캐릭터 수집 · 성장 시스템도 개편
이 회사는 또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스카우트 시스템을 개편하고 육성 시스템을 보다 직관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한다.

특히 일정 횟수 이상 캐릭터 스카우트를 시도할 시 해당 캐릭터를 반드시 획득할 수 있도록 천장 시스템이 도입된다. 보다 다양한 테마의 ‘픽업’을 준비해 유저의 세분화된 니즈에 맞게 스카우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캐릭터 스킨은 더 이상 스카우트에서 등장하지 않게 되며 시즌 마다 기간 한정으로 상점에서 루비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한캐릭터 성장 시스템의 변화도 예정돼 있다.카드 "각을 모아 레벨을 상승시키는 기존 방식에서플레이를 통해 얻는 경험치 또는 경험치 물약을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변경된다.

기존 레벨업에 사용된 캐릭터 카드는 캐릭터의 최대 레벨을 확장하는 신규 시스템 ‘승급’으로 사용처가 변경된다. 모든 캐릭터는 승급을 통해 최대 10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업이나 승급을 하면 ‘파워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는 캐릭터의 고유 능력인 ‘파워’ 강화에 사용하게 된다. 모든 캐릭터는 캐릭터의 개성에 맞는 3개의 고유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어떤 파워를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지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한, 레벨에 따라 해금되는 추가 슬'에 ‘랜덤 파워’를 부여해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랜덤 파워를 생성하거나 변경하기 위해서는 ‘파워 스톤’이 소모되며, 파워 스톤은 이벤트 혹은 보상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랜덤 파워로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 수 있게 되며 보다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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