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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앤빌'로 날개 달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6

액션스퀘어가 다음주 신작 ‘앤빌’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출격한다. 출시 전부터 업계와 팬들의 입소문을 끌었던 작품인만큼 향후 액션스퀘어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내달 2일 온라인 게임 ‘앤빌’을 얼리 액세스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비'해 콘솔 기기 ‘X박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X박스 게임패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비'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등 전세계 유저를 타겟으로 한다.

앤빌은 로그라이크 장르의 탑다운뷰의 슈팅 액션 게임이다. 유저들은 ‘에인션트 볼트 인베스티게이션 랩(Ancient Vault Investigation Lab)’, 약칭 앤빌의 "사원 ‘브레이커’가 돼 우주에 흩어진 외계 문명의 유산 ‘볼트’를 찾아 미지의 은하계를 탐색해야 한다. 은하계는 무작위의 다양한 행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등장하는 아이템과 무기들 역시 달라진다. 100여가지의 유물 아이템과 수십 개의 무기를 적절하게 "합해 시너지를 만드는 등 로그라이크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액션스퀘어는 유저들간 협동 플레이를 앤빌의 가장 큰 재미 요소로 꼽았다. 이 회사가 지난 9월 국제 게임 쇼케이스 ‘도쿄 게임쇼 2021’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론칭 시점에서 작품에 총 11개의 캐릭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 원거리 공격이 강점인 ‘정글러’, 콤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파이터’, 캐릭터 서포트에 특화된 ‘지원가’ 등 3개의 타입으로 나뉘며 특징적인 스킬과 고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유저들은 협동 플레이를 통해 각자가 지닌 능력으로 서로 힘을 합쳐 앞을 막아서는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액션스퀘어는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작품에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 간 실시간 멀티 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액션스퀘어의 상반기 주가 상승 랠리.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잦은 영업 손실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등의 풍파를 맞았다. 긴축 운영 끝에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했지만, 업체의 향후 청사진에 의문부호가 달렸다.

그러나 지난 5월 앤빌의 출시일 정보 발표 및 프론티어 테스트 진행 소식에 주가가 고공행진하기 시작했다. 앤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어난 주가 상승은 6월까지 진행되며 거의 매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이는 앤빌의 출시 일정이 기존 8월에서 12월로 연기되기 전까지 계속됐다.

업계에서는 내달 앤빌 출시를 통해 액션스퀘어가 다시금 추진력을 얻어 큰 주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과거 앤빌의 스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 가운데 해외 유저의 비율이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중국 유저가 60%를 기록하는 등 향후 중국 게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액션스퀘어는 작품 출시를 앞두고 앤빌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및 인트로 영상을 공개하며 막바지 작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달 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작품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향후 앤빌이 액션스퀘어의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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