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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402억원…전년比 17.1%↑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3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판권(IP)의 글로벌 각지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그라비티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40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첫 4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1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43.1%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만 직접 서비스 전환 이후 ‘라그나로크’ IP모바일 매출 증가 및 직접 퍼블리싱 확대로 매년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6월 동남아시아 9개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일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가 주요했다. 또 9월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베트남 지역 신규 서버 오픈도 실적에 기여했다.

이 회사는 올해 4분기에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며 활발한 서비스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미국과 캐나다에 론칭했다. 앞서 70만명 이상이 사전예약에 참여했으며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2위에 랭크되며 북미 지역에서의 흥행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 2021’에서 선보이는 출품작들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모바일 게임 ‘NBA 라이즈 투 스타덤’을 이달 일본 지역에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자회사 그라비티네오싸이언이 개발 중인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내달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내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게임링크(GGL)도 내달 15일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서비스 초창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그나로크 레트로’를 론칭한다. 내년 1분기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카드 SRPG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T(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규 게임 개발 및 론칭에 힘쓰고 있다”면서 “남은 4분기와 내년에도 국내·외 성공적인 타이틀 론칭과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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