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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C 2021' 메인 경기에서 이름 알리고 싶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2

왼쪽 부터 SECONDBABY 선수, JACK- 선수

“세계 대회(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 SWC 2021)의 메인 경기에서 저의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12일 소진혁 선수(SECONDBABY)는 개막을 하루 앞둔 ‘SWC 2021’ 월드 파이널 대회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회는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다. 지난 7월 예선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이어진 대회 최종 결선이 내일 오후 2시부터 치러지는 것.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뚫고 온 총 8명의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이 중 한국에서도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에 한국 선수가 2명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3년만의 일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SECONDBABY 선수, 서정환 선수(JACK-)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자기소개 부탁 드린다.

SECONDBABY : 안녕하세요. 최연소 출전 선수 SECONDBABY 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4~5년 플레이했고, 선수명 SECONDBABY는 둘째 아들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JACK- : 안녕하세요. 월드 파이널 출전자 JACK- 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잠시 쉰 기간을 제외하고 4~5년 정도 플레이했네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SECONDBABY : 일단 너무 너무 떨립니다. 여기까지 올라올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에 진출할 수 있게 됐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2위로 올라와서 아쉽긴 하지만 그 아쉬움을 월드 파이널 1등으로 풀고 가겠습니다.
JACK- :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요, 이렇게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4개월간 많은 경기를 치렀다. 이 중 가장 힘든 경기는 무엇이었는지?

SECONDBABY : DILIGENT 선수입니다. 룬도 압도적으로 좋지만 몬스터 풀이 상당히 다양해서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JACK- : 아시아퍼시픽컵 첫 경기 였던 FRANK 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몬스터와 룬 풀 등모든 면에서 저보다 우월해서 애를 먹었던 대결이었습니다.

-8강에서 싸울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SECONDBABY : 제가 꼭 이길 겁니다.
JACK- : BIGV 선수는 정말 강력한 선수인데요. 다만 자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월드 파이널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SECONDBABY : 최대한 많은 연습만이 제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JACK- : 요즘 바빠서 연습 시간이 부"해 너무 아쉽습니다. 일주일 전부터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2대 2 대전이 업데이트됐다. SWC 선수 중 함께 짝을 지어 플레이 하고 싶은 선수는?

SECONDBABY : JACK- 선수와 같이 팀을 이뤄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같은 길드여서 호흡이 잘 맞아 유리할 것 같거든요.
JACK- : 이미 SECONDBABY 선수와 여섯 번 정도 진행해보았는데, 합이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 한국 선수를 칭찬하자면 어떤 점이 있는지?

SECONDBABY : JACK- 형은 몬스터 밴픽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적으로 룬과 몬스터 풀이 적긴 하지만 정말 천재적인 브레인인 것 같습니다.
JACK- : SECONDBABY는 어린 만큼,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적응을 매우 잘 합니다. 멘탈만 잘 관리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대회 월드 파이널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SECONDBABY : 세계 대회의 매인 경기에서 저의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어요
JACK- :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이 모두 쟁쟁해서 누가 결승에 오를지 정말 궁금합니다.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저로서 ‘SWC’에 참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SECONDBABY : SWC에 참가한다는 것은 한국 정상에 오른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JACK- : 월드 파이널에서 1등을 하지 못하더라도, 한국 대표로서 여기까지 오게 돼 한 게임의 정상을 찍었다는 자긍심이 생겼습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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