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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어떤 게임 나왔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28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8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의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PS를 통해 출시 예정인 다수의 서드 파티 게임 및 인디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 7월 초에 열린 행사 이후 약 4개월만에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벌써 6년째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생존 신고와 함께, 넥슨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유명 호러 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XV’, RPG ‘스타 오션’ 등 다양한 게임들이 등장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넥슨은 이날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판권(IP)을 활용한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원작을 4K UHD 사양으로 획기적인 그래픽 발전을 이뤘으며, PC와 콘솔 기기에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후속작이다. 지난해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이후로 큰 소식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실제 인게임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미사일과 자석, 바나나, 우주선 등 아이템을 활용해 상대를 방해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지닌 아이템전 모드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카트 바디와 도색, 바퀴, 부스터의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캐릭터의 코스튬 스킨 등을 선보였다. 각각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에는 영웅, 전설 등의 등급이 매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넥슨은 PS 기기를 포함한 글로벌 3차 CBT 테스트를 발표했다.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이며 국내를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11개 언어를 지원할 방침이다. 출시일은 2022년으로 정해졌다.

PS는 이날 호러 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의 최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큐리티 브리치(Five Nights at Freddy's: Security Breach)’의 신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스핀오프를 포함해 12개 작품이 나왔을 정도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명작 호러 게임이다. 피자 가게에서 마스코트로 활약하는 ‘애니매트로닉스’라는 로봇들이 야간경비원인 유저들을 죽이려 한다는 컬트적인 설정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트레일러를 통해 소름 끼치는 애니매트로닉스의 모습과 함께 이를 피해 달아나는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다. 유저들은 CCTV를 확인해 자신을 죽이러 오는 로봇들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애니매트로닉스를 타고 위험한 현장을 피하는 등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아야 한다. 또한 트레일러를 통해 작품의 출시일이 오는 12월 16일로 확정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 오션’ 시리즈의 6년만의 신작 ‘스타 오션6: 더 디바인 포스’의 트레일러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996년 첫 작품 ‘스타 오션’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으며, 여러 행성과 은하를 배경으로 한 장대한 스페이스 팬터지를 선보인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대검, 쌍검, 채찍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는 등장 인물 및 전투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화려한 전투와 액션, 거대 보스와의 전투, 탐험 등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2022년 출시 예정이며 PS4와 PS5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XV’는 신규 캐릭터 ‘돌로레스’의 플레이 영상 및 오픈 베타 테스트(OBT)일정을 공개했다. 돌로레스는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대은자’이며 대지의 정령과 교신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진흙으로 공격하는 격투 스타일을 지녔다.

작품의 OBT는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유저들은 돌로레스를 포함한 총 8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온라인 캐주얼 매치, 룸 매치, 오프라인 트레이닝 등의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작품의 정식 출시는 내년 2월 17일이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국내 게임업체 ‘니오스트림 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맡았다. 이 작품은 지난 2015년 첫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대형 게임업체 넷마블이 니오스트림에 지분 30% 규모의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차일피일 발매일이 점차 늦춰지며 올해 7월 발매 약속도 지켜지지 못했지만, 이날 트레일러를 통해 생존을 신고한 것.

4분 40초가량의 긴 트레일러를 통해 예술적이면서도 깔끔한 그래픽으로 구성된 인게임 플레이 화면이 공개됐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적을 처치하거나, 바다 낚시, 모닥불을 활용한 요리 등 작품의 여러가지 콘텐츠를 선보였다. 배경 역시 농장, 음산한 호텔, 사막, 설원, 바다 등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작품 출시일은 2022년으로 정해졌다.

한편 PS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데스버스’ ‘퍼스트 클래스 트러블’ ‘위 아 OFK’ 등 2022년까지 출시될 여러가지 작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파이널판타지16'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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